스트레스를 받으면 기억력이 나빠진다. 당연한것 같다.
기억을 한다는 것을 무엇을 입력하고 처리하고 출력하는 과정을 포함한다.
앞에 모니터를 모니터라고 안다고 하는 것은 모니터를 본적이 있고, 그 이름이 모니터란 것을 들은 적이 있기 때문이다. 앞에 사물을 보고 처음 봤으면 무엇인지 모른다.
아프리카 원주민에게 모니터를 보여 주면 뭔지 모른다. 보고 들은 적이 없기 때문이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기억력이 나빠졌다라는 것은 기억을 잃은 것은 아니다.
기억을 출력하지 못하는 것이다. 만약 기억이 지워졌다면, 다음에 생각이 안나게 된다.
그러나 지금은 생각이 안나지만 다음에 생각이 난다라는 것은 뇌어디인가 기억이 존재하지만 지금이순가 그 기억을 출력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기억력이 나빠졌라고 했을때, 기억의 과정중에서 출력하는 기능이 저하되었다라는 것을 의미한다고 생각해볼수 있다.
국민학교 친구 이름은 말해보라고 하면 몇명 말하기 어렵다. 그러나 국민학교 친구를 만나서 그 친구가 구체적인 상황을 말해주면 생각나지 않던 친구들의 이름이 생각난다.
기억이 지워진것이 아니라, 뇌의 어딘가에 기억이 있는데, 내 의식이 그 기억을 출력 해내지 못하기 때문이다.
기억을 에너지의 소비의 관점에서 보자. (개인적 생각)
기억을 입력할때 얼마나 많은 에너지를 투입하느냐에 따라서 입력이 잘된다.
공부를 할때 반복해서 읽고 쓰면 반복한 수만큼 에너지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입력을 많이 시킬수 있다.
그리나 공부를 하면서 잡생각을 하게되면 에너지는 잡생각과 공부하는 부분이 나누어 지기 때문에 집중해서 하는것 보다 에너지 효율이 낮아 지게 된다. (사람의 선천적인 능력에 따라서 기억력이 좋기도 하다)
투입에너지는 시간에 비례하지만, 몰입을 증가시키면 짧은 시간에 많은 에너지를 투입할수도 있다. 몰입도가 높으면 짧은 시간에 많은 에너지를 투입하게 된다.
몰입해서 몇시간 공부하고 나면 움직이지도 않았는데 배가 고픈것은 그만큼 공부에 에너지를 많이 사용했다는것을 알수 있다. 그러나 몇시간을 잤다고 배가 고파지지는 않는다.
기억이란 것을 입력을 시켰는데 필요할때 출력을 못하게 되면 문제가 된다.
예를 들어 공부를 밤을 세워 했는데, 다음날 아침 정신이 멍해서 아무것도 생각이 나지 않아서 시험을 망치게 되고, 시험이 끝나고 낮잠을 자고 나니 생각이 나는 수가 있다.
이는 입력도 중요하지만 출력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출력에도 에너지가 소모된다. 최적의 커디션일때 시험을 잘볼수 있다. 즉 시험에 몰입해서 그 문제에 에너지를 사용할수 있을때 출력이 제대로 된다.
어떤 걱정거리 혹은 잠을 못자서 혹은 감기가 걸려있을 경우, 우리의 뇌는 다른 걱정거리나 병의 면역시스템에 에너지를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충분이 시험문제에 에너지를 소비할수 없게 된다.
스트레스를 받는 다는 것(걱정거리를 가진다는 것)은 스트레스를 처리하기 위해서 우리의 몸의 많은 에너지가 스트레스를 처리하기 위해서 사용되어진다. 우리몸의 각부분에 적정한 에너지의 분배가 깨어짐으로 기억을 저장하거나 출력하는 부분의 에너지가 부족해질수도 있을것 같다.
따라서 스트레스는 기억력의 감소에 영향을 끼칠수 있으리라고 생각되어 질수 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병에 잘걸리는 것도 우리몸의 면역기능에 사용되어야 할 에너지가 스트레스 처리에 사용되기 때문에 면역기능이 떨어져서 병에 잘걸린다.
스트레스는 에너지사용의 불균형을 초래해서 기억력의 감퇴를 비롯해서 면역기능이나 대사 기능의 혼란을 초래할수 있다고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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