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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1일 화요일

당료병에 좋은 새싹채소

어떤 영양분을 가진 음식을 먹음으로써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믿는다.
어떤 새싹채소는 어떤 곳에 좋고, 어떤 새싹 채소는 어떤 곳에 좋다 이렇게 말하기도 한다.

진짜 좋을까.

어머니와 장모님, 두분다 당료가 있다.
당료수치가 올라가고 내려가고를 지켜보면 어떤 음식을 먹어서 좋아 졌다. 그런 말을 듣기도 한다.
그런데 당료약을 먹어도, 좋은 음식을 먹어도, 운동을 해도 수치가 안떨어지는 경우가 있다.
스트레스를 받을때이다.

유추해보면 스트레스 상황에서는 어떤것도 효과를 못볼수 있다.

'새싹을 재배해서 먹는다' 라고 했을때 '먹는다'라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
그래서 좋은 영양을 우리의 몸이 흡수하고, 몸은 건강해진다. 이렇게 여긴다.

그런데 기르는 과정에 초점을 맞추면 어떨까 생각해본다.
아마 스트레스 해소에 조금 도움이 될수도 있겠거니 하는 생각을 한다.

기르는 과정을 통해서 스트레스 상태를 조금 약화시킨후 새쌕 채소를 먹으면 몸에 더 좋지 않을까.

기른다 라는 과정에서 조금의 여유를 찾으면 그게 건강법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어린보리순이 당료에 좋다고 들은것 같다.

새싹채소중에서 새싹 보리가 제일 키우기 까다로운것 같다.
(까다로와도 3번만 시행착오를 하면 쉽게 재배할수 있다.)

2014년 3월 26일 수요일

원예치료 - 우울증 / 스스로하는 원예치료

"우울증 환자는 아주 작은 실패에도 고민하고, 죄책감이나 자살시도, 의욕이나 행동의 적극성을 잃은 망상, 무슨 일에도 결심하고 실천하지 못하는 무력감등을 보이므로, 원예치료 초기에는 소재나 작업 도구등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어 쓰기보다는 개별적으로 사용함으로써 타 대상자들과의 사소한 마찰 등을 피하고, 무엇을 결정하도록 하기보다는 삽목이나 분갈이등과 같이 주어진 샘플을 보면서 쉽게 반복 할수 있는 작업을 하도록 하여 자신감을 갖도록 한다." - 전문적 원예치료의 실제 267page -

위의 내용은 우울증 환자가 병원에 입원해서 원예치료라는 프로그램에서 실행되는것 같다.

그러나 대부분의 우울증을 가진 사람들은 집에 있고, 원예치료라는 프로그램을 접할 기회는 없을것 같다.

그래서 혼자 할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본다.
간단히 말하면 작물 하나를 재배하는 것이다. (만약 가족이 이것을 하면 좋다고 생각해서 억지로 시키면 문제가 더 커질수 있을것 같다.)
그리고 너무 어려운 작물을 재배하다 실패하면, 관심이 떨어 질수 있기 때문에 처음에는 새싹을 흙에 심는 걸 해보면 어떨까 한다.

활동량이 증가하고, 작은 성취감을 맛볼수 있다.
씨앗을 심어 키운다 라는 것이 간단한것이다. 그러나 생명을 다루는 일이다.
생명을 가진 씨앗을 커가는 과정을 체험하는것 자체가 정서적 경험이 될수 있을것 같다.

우울증을 가진 분들은 어떤 지배적 생각을 가지고 있는듯 하다.
주위에서 볼때는 아주 불규칙적이고, 이상하게 보이는 행동이더라도 어떤 지배적 생각을 중심으로 보면 규칙성을 가진다.
그런한 이유를 말하지 않으므로 주위에서는 알길이 없다.
그래서 본인과 주위사람이 그 행동을 바라보는 간극은 넓다. 그래서 우울증을 가진 분들은 외로워지고, 혼자라고 생각한다.

일반적으로 우울증을 가진 사람은 그사람만 혼자 잘못 살아서 그렇게 되었다고 여긴다.
그러나 우울증은 주위와의 관계에서 상처를 받은 사람이다.

만약 주위에 우울증을 가진 사람이 있다면, 이렇게 생각해야 한다.
'그는(혹은 그녀는) 나에게서 어떤 상처를 받았을까.' 이렇게 바라보면, 이상하게 보이던 행동들고, 하나씩 '그럴수 밖에 없지 않았을까.' 라고 한걸음 더 다가설수 있다.









2014년 1월 17일 금요일

사회원예학의 권장 / 치유의 힘

이성과 과학이 미덕인 시대에 살고 있다.
무엇인가 정확하고 논리적인것을 좋아한다.
'사회원예학의 권장' 약간은 철학적이다.

에리히프롬이 서양은 명사를 주로 사용하고, 동양은 동사를 주로 사용한다고 했다.
서양은 have로 표시되는 획득 중심으로 사물을 바라보고, 동양은 being 존재하는 상태를 중심으로 바라본다.
그러나 지금은 동양이든 서양이든 '획득, 소유'라는 것이 사고유형의 중심이다.

원예의 특징이 '기른다.'라는 행위이다.
대상은 식물이다.
식물을 기르는 과정이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를 바라본다.
작가는 기른다는 과정에서 획득보다는 기르는 과정에 초점을 맞춘다.
그 기르는 과정이 치유의 역할을 한다고 보는것 같다.

씨앗을 뿌려서 식물을 기른다. 만약 전과정을 체험한 사람이라면 처음에 단순희 수확물의 획득을 목적으로 했더라도, 과정속에서 느끼는 것은 최종수확물을 사는 소비자와는 다를것이다.

'식물을 기른다'라는 것은 식물이 가지고 있는 성장의 가능성을 최대한 드러낼수록 만들어 주는 고정이다.

사람은 양육을 받으면서 성장한다. 그러다 성인이 되면 스스로를 양육하는 책임을 진다.
사람의 가능성은 최초 부모에 달려 있지만, 스스로에게도 책임이 주어진다.

저자는 농예를 이야기 한다. 농사를 짓는것도 예절이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예절을 매너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예와 매너는 다른것이다.
매너는 진정성이 있는지 없는지 모른다. 예라는 것을 진정성을 넣는 과정이다.

산에 오르는 행위는 고생하는 일이다.
그런데 그속에 보람이 있다면 그 고생은 고생을 넘어서는 어떤것이 된다.
그래서 또 산에 오른다.

"식물을 기르는 행위" 그자체는 피곤하고 시간낭비적일수 있다라고 생각할수 있다.
그러나 그 속에서 보람을 느낄수 있다면 '기르는 행위'는 기르는 대상을 살리뿐만 아니라 기르는 본인도 치유하는 힘을 가진다.

2014년 1월 13일 월요일

식물의 불가사의한 힘을 찾아서 - 파워북

책한권을 샀다.
제목의 "식물의 불가사의한 힘을 찾아서" 이다.

식물이 불가사의한 힘을 가진다고 하는데 그 불가사의한 힘이 "치유"이다.



'원예치료란 무엇인가'라는 것에서 시작한다.
원예라는 것은 기른는 것이다. 그 대상은 식물이다.
우리는 몸에 좋다 라고 할때 먹는다는 개념이 강하다.
어떤 병에는 어떤 식물이 좋다. 이책에서도 먹는다는 것에서 시작한다.
무엇을 어떻게 먹을 것인가. 그것을 다룬다.
그리고 '기른다'라는 행동이 우리의 마음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느냐로 옮겨간다.

한사람이 전체를 이야기 하는것이 아니라, 여러명이 각자의 부분을 이야기한다.

좋은 먹거리가 건강에 도움을 준다.
그리고 좋은 환경도 건강에 도움을 준다.

"정원을 손질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거나 어지러운 머리가 말끔해져도 치료를 받았다고는 하지 않는다. 흙을 파고 식물을 심고, 화분을 운반하는 것이 신체의 운동이 되는 것은 많은 사람이 경험하고 있는 사실이지만, 이것도 치료라고는 하지 않고, 건강법으로 원예를 즐기고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재활병원에서 원예가 기능회복의 목적으로 채택되었을 때는 확실히 치료로써 실시되고 있다고 말한다." -식물의 불가사의한 힘을 찾아서 中-

식물을 기르는 행위는 육체적 정신적 건강에 도움을 준다.
일반적으로 예방적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강하다.

스트레스 때문에 병원신세를 진다면, 그곳에서 이루어 지는 행위는 치료이다.

우리의 현재 몸과 마음은 완전하지 않다. 문제를 가진다. 그런데 그 문제가 현재 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닌 경우가 많다.
우리는 원예를 통해서 우리가 알지못하는  몸과 마음의 어떤 문제를 이미 해소 하고 있다고 볼수도 있다.

하루에 일어 나서 하는 행위들속에 우리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 행위도 하고, 몸과 마음을 병들게 하는 행위도 한다.
우리가 어느쪽에 좀더 시간을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우리의 건강이 달라진다.

매일아침 눈을 떠서 무엇이 나를 살리는 것인지 공곰히 생각해보아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