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동안 입고 나면 옷이 처음 입었을때보다 몸매 모양에 잘 달라붙게 되고 직물 조직에 변화가 생겨 직물의 새로운 응집습관이 향상된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또 어느 정도 사용한 자물쇠는 잘 작동 되지만 처음엔 자물쇠의 기계 작용에 거친 면이 있어 그것을 극복하려면 힘을 더 많이 써야 했다. 자물쇠 장치의 이와 같은 저항을 극복하는 것이 습관이 형성되는 현상이다.
한번 접었던 종이는 다시 접을 때 힘이 덜 든다. 동일한 결과를 재차 얻기 위해서는 더 적은 양의 외부 원인을 요구하게 되는 습관의 본성때문에 이처럼 수고을 덜하게 되는 것이다.
바이올린은 휼륭한 예술가의 손에서 연주됨으로써 소리가 더 좋아 진다.
왜냐하면 화음을 내는 조화 관계와 일치하는 진동습관이 마침내 바이올린의 목재 섬유에 젖어 들게 되기 때문이다. 이것이 바로 위대한 연주자가 가지고 있던 악기가 어머어마하게 값이 비싼이유이다. 흐르는 물줄기는 혼자 힘으로 통로를 파고들어 그 통로를 점점 더 넓고 깊게 만들어 물줄기의 흐름을 멈춘다음에 다시 물을 흐르게 하면, 물은 혼자 통로를 따라 간다. 이와 마찬가지로 신경계통에 점점 더 적절한 통로를 만들어 한동안 중단 되어도 외부로부터 유사한 자극을 받으면 절절한 통로로 흐른다는 중요한 현상이 일어나게 된다."
"윌리엄 제임스의 심리학 원리" 중에 나오는 글이다.
윌리엄 제임스에 의하면 모든 일을 의지를 가지고 하는 것은 좋지 못한 것이라고 말하고 있는것 같다.
어떠한 것을 습관화 시켜서, 의식하고 있지 않더라고 그렇게 되도록 하는것 이 좋다라고 말하고 있는것 같다. 좋은 습관을 기른다는 것은 물이 처음 길을 어렵게 만들면 그다음부터는 물이 그 길로만 가게 되듯이, 좋은 습관을 기르면, 내가 굳이 의지를 가지고 염려하고 있지 않더라도 그렇게 되어 진다 라는 것 같다.
" 모든 교육에서 중요한것은 신경계통을 적대자로 돌리지 말고 동맹자로 만드는 것이다. 그것은 습득한 것을 기금으로 삼고 자본으로 삼아, 그 기금에서 얻은 이자로 편하게 사는 것이다. 이를 위해 우리는 할 수 있는 가능한 많은 유용한 행동들을 가능한 어릴때 자동적이고 습관적으로 만들어야 하며, .... 일상생활에서 사소한 일들은 노력을 많이 필요가 없는 자동이 되도록 넘길수록, 그 만큼 고급한 정신 능력은 자유롭게 되며, 그 고급 능력은 본연의 임무를 더욱 잘 할수 있게 할것 이다. "- 윌리엄 제임스, 심리학 원리"
무엇인가 한가지를 생각한다면, 뉴런들이 결합해서 하나의 신경경로를 만든다고 한다.
그러한 생각을 재차 하면 신경경로는 더많은 뉴런들이 결합을 해서 강화 되어진다고 한다.
습관이란 뉴런들의 결합을 강화시켜서 자동적으로 그러하게 되로록 하는것 인것 같다.
아침에 일찍 일어 나는 습관이 되어 있으면, 내가 일찍일어 나야지 하는 의지를 가지고 있지 않아도 자동적을 일찍 일어 나게 된다.
아침에 일찍 일어 나는 사람은 의지가 강한 사람이 아니라. 아침에 일찍 일어 나는 습관이 형성되어 있는 사람이다라고 해야 적절할수 있겠다고 느껴진다.
내가 의지를 가지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면, 다른 사람이 일찍 일어나는 것도 의지를 가지고 하는 것으로 보여질수 있을것 같다. 세상에 보여지는 많은 현상들은 처음 시작은 의지를 가지고 시작이 되었을지 모른지만, 현재를 습관화 되어진 것들인것 같다.
사소한 일에 의지를 가지고 해야 한다면 정작 중요한 일에는 의지를 가지고 할수 있는 에너지가 줄어 들게 되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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