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월 7일 수요일

제충국 5일만에 발아를 하다. 제충국 성장 과정

날씨가 더워지니 파리도 보이기 시작하고 해충들도 나타나기 시작했다.
집에서 키우던 상추는 잎굴파리의 침입을 받기 시작했다.
적상추나 흙상추 처럼 색이 진하거나  축면상추처럼 꼬불꼬불한 상추는 피해가 덜한데 특히 로메인 상추의 피해가 심각하다.

예방차원에서 미리 목초액을 조금 뿌려 놓을 것을 하면서 후회를 했는데. 사실 상추씨앗은 1000원인데 목초액은 엄청비싸다.

상추를 재배하는 중간 중간 제충국을 키우면 어떨까 라는 데서 제충국을 5월 2일 파종했다.
어제부터 발아를 시작해서 떡잎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5월 7일 상태>

제충국씨앗의 설명서에 특성을 읽어보니 다음과 같다.
"제충국은 식물체 특히 꽃부분에 피레트린이라는 담적황색의 기름과 같은 물질이 있고, 파레트린은 유기용매에 용해됩니다. 이것은 냉혈동물, 특히 곤충에 대하여 독성이 강하여 운동신경을 마비시키지만, 온혈동물에는 독성이 없으므로 가정용 고급 구충제로 적당합니다."

다른 식물과 같이 자라면서도 해충을 막는 역할을 할수 있을까. 그러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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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0일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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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0일 상태>

한구에 2개씩 파종을 했는 아직 2개가 올라오지 않고 있다. 아직 올라 오지 않고 있으니 발아에 실패한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제충국이 생각보다 잘자라는것 같다. 다른 모종판에도 50개 정도 심은것 같은데 발아 되어 올라오는게 있고, 잘자라고있는게 있고, 아직 올라오지 않는게 있다.



조금더 지나면 햇볕이 있는쪽으로 옮겨야 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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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6일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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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종한지 거의 20일 정도 지나가고 있다. 이제 제충국이 본격적으로 자라날 준비를 마친것 같다.

<5월 24일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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