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월 15일 목요일

스위트 바질 / 성요셉의 풀 / 스위트바질 이야기

3월달에 파종한 스위트바질이 엄청난 속도로 자라고 있다.

바질은 발아를 시작해서 떡잎이 나는것 까지는 쉽다.
떡잎에서 본잎이 나올때 까지 세심하게 관리할필요가 있는것 같다.
그때는 뿌리가 아직 튼튼하게 내리지 못했기 때문에 물을 조금 많이 주면 뿌리가 썩고, 물을 작게 주면 뿌리가 말라죽게 된다.

그러다가 줄기가 굵어지고 잎이 커지면서 탄력이 붙으면 잘자란다.

<4월 28일 스위트바질>

4월 28일 사진의 스위트바질의 상태로 자라나면 그다음 부터는 쉽게 잘자란다.

<5월 15일 스위트바질 사진>              

한 20일 사이에 엄청 자라났다.

스위트 바질이 '성요셉의 풀'이라고 하기도 한다.

스위트바질의 원산지는 인도와 이란이다.

나라마다 스위트바질이 가진 이야기는 다른다.
"고대 그리스에서는 바질을 비통함과 애도의 표시로 사용했으면 증오, 가난, 불행을 상징하기도 했다, 그리스인들은 바질을 주요한 식품으로 사용했지만, 씨를 뿌릴때는 저주와 욕설을 하지 않으면 무성하게 자라지 않는다고 믿었다."  - 허브(Herbalism) ; 프랭크 J. 립 -

우리나라에서는 쑥과 얽힌 이야기가 있다.

세상의 모든것을 사연을 만들어 낸다.
많은 사람이 사용하는 것일수록 그 사연은 깊은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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