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5월 22일 일요일

나는 가수다. 좋은 사회

나는 가수다를 보았다.
그들이 그런 능력은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그들의 능력을 알릴 공간이 없었다.
그래서 그들은 그들의 능력을 가지고 그냥 있었다.
그러나 무대가 생겼다.
그들의 가진 것들을 보여주었고, 사람들은 열광한다.

많은 사람들이 각자의 가진능력을 가지고 살아 간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그들의 능력을 펼쳐보이지 못하고 살아간다.
무대가 필요하다.

무대는 권력자들이 만든다.
권력의 구조에서 소외된 자들은 자신의 능력을 펼쳐보일 무대가 없다.
사람들이 자신의 능력을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사회가 아니라,  자신에게 유리한 무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사회가 된다면...
무대를 자신에게 유리하게 만드는 능력이,  사회에서 인정하는 가장 중요한 능력이라면...
다양한 능력은 사라지고, 각자의 능력을 갈고 닥는 것이 별로 쓸데없는 짓이 되는 사회가 된다면...
무대를 자신에게 유리하게 만드는 능력이 없어서, 소외된 자들을 사회는 패배자 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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