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0월 18일 화요일

짜장면과 짬뽕

짜장면을 먹던
짬뽕을 먹던
내자유인데...

가끔은
선택하기가
힘들다.

이걸 먹으면
저것이 맛 있을것 같고.

저것을 먹으면
이것이 맛 있을것 같다.

그래서
옆사람과 통일한다.

자유는 생각보다, 사용하기 힘들다.
맛이 없으면...
나를 탓해야 하는데

자유는 책임과 밀접한 관계가 있나 보다.
짜장면, 짬뽕속에
진리가 있는지도 모르겠다.

2016년 8월 31일 수요일

약사경 강의 / 남회근 선생님

남회근 선생님의 약사경 강의를 읽고 있다.


초등학생도 아는 것이 있다.
그런데 그 아는 것을 행하고 있는 80먹은 어르신을 찾기는 어렵다고...
이런 말씀을 하신다.
행(行)을 이야기 하신다. 행이 없는 것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내가 아는것... 단지 취미 활동으로 전락할지도 모른다. 당장의 심심함에서 벋어나기 위한...
선생님의 말에 따르면...

남회근 선생님의 책들을 다 사고 싶은 욕구가 불타오른다.
일단 황제내경 한권은 샀다.

" 만약 형벌을 받게 되었다면, 고대에는 손과 발에 수갑과 족쇄를 채우고 목에는 칼을 씌웠는데, 성심을 다해 약사불의 이름을 외우면 그런 형구들이 모두 끊어져서 벗어 날수 있는 것입니다.
  이 부분은 연구해볼만 합니다. 여러분이 밎지 못하시겠다면 형벌을 받는것까지는 아니고 제가 줄로 여러분을 묶을 테니 여러분이 염불을 해보십시오. 벗어날수 있습니까?"

책의 한부분이다.


2016년 8월 14일 일요일

쪽파 싹이 나다. / 무엇이 중요한가

쪽파의 싹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오늘 쪽파로 파전을 해먹기로 했다.
주재료를 쪽파이다.

어느 재벌집에서 쪽파를 관상용으로 키우기 시작했다.
그리고 전문가들이 쪽파의 유용성에 대해서 이야기 하기 시작하다.

위 두가지에서 나의 마음의 가치판단은 어떻게 변할까.
내가 쪽파를 먹기로 한 마음이 있고,
사람들이 쪽파가 좋다고 한 마음이 있다.

나의 마음은 쪽파를 먹기로 한것에서
다른 사람이 좋다라고 하는 말에서 변하기 시작하다.
나는 파전먹기를 포기하고 쪽파는 심는다.

내가 가치를 판단하는 마음은 아침 저녁으로 변하기도 한다.

더 큰 가치가 있다고 생각되는 것으로 마음은 움직인다.
가치있는 것으로 움직임으로 나는 나의 마음의 변화를 정당화 한다.

어느날... 쪽파를 키우던 재벌이 쪽파가 싫어진다.
정원에서 쪽파를 파내었다.

쪽파를 같이 심던 많었던 사람들의 마음에서 쪽파는 가중치가 내려간다.

유명정치인이 부추를 심기 시작한다.

내마음은 쪽파에서 부추로 체워진다.

쪽파가 먹고 싶음 마음은 일관성을 가진다.

내가 가진 쪽파에 대한 마음은... 재벌이 가치를 둔 생각을 채택하는것보다. 쪽파를 먹고싶은 지금의 마음에 진실성이 존재한다.

나는 내 마음을 잊고... 다른데 눈이 팔려 있다.

그러다 인생은 지나간다.

2016년 6월 13일 월요일

욕망

더 놀고 싶다.
더 자고 싶다.
더 먹고 싶다.

덜 놀고 싶다.
덜 자고 싶다.
덜 먹고 싶다.

하고 싶은 것도
하기 싫은 것도

내 눈을 흐리게 한다.

2016년 6월 11일 토요일

블루베리 수확하다 / 가능성과 문제점 / 대구 흙과씨앗

가게앞에 있는 블루베리나무에서 수확을 했다.
종이컵 1컵정도...


새콤달콤 맛이 있다.

수확을 하면서 몇가지 문제점을 느꼈다.

   1. 블루베리를 따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걸린다.
     사진에서 보는것과 같이 한꺼번에 익지 않는다. 그래서 골라서 다른 블루베리들이 떨어      지지 않도록 조심해서 따야 한다.

   2. 수확시기를 놓치면 블루베리가 땅에 떨어진다.


     바람때문에 떨어진것이지 몰라도, 일단 익으면 잘떨어진다.

   3. 블루베리를 따서 보니까 저장성이 좋을것 같지 않다.

그래도 블루베리를 집 마당에 몇그루 심어서 익으면 따서 먹고, 익으면 따서 먹고 하면... 좋을것 같다.

블루베리를 키우면서, 수확하면서 집안의 하나의 이야기 거리가 될것 같다.



2016년 6월 9일 목요일

일상

아름다움이 일상이면,
아름다움은 나른함으로 바뀐다.

2016년 6월 5일 일요일

커피와 나는 하나가 된다.

30분정도 아무 것도 않고, 가만히 앉아 있는다. 
명상을 하려고하는 것도 아니고, 기도를 하려고 하는 것도 아니다. 

단지 바람소리를 듣고, 내 모든 움직임에 귀를 기울인다. 

숨쉬기는 깊어지고, 생각은 머리속에서 사라졌다. 

손의 움직임은 느려지고, 바깥 가로수의 움직임을 본다. 

커피를 끓이고, 그 향을 느낀다. 

한모금은 달콤하고, 
뜨거움이 포근함으로 변한다. 

커피와 나는 하나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