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2월 5일 목요일

서울아 농사짓자 '2014 서울 도시농업백서'

서울아 농사짓자 '2014 서울 도시농업백서'


도시 농업을 왜 많은 지방자치 단체에서 권장을 할까. 

'도시농업'이라는 단어가 무엇을 함축하고 있는가?
시민들은 도시농업을 무엇이라고 느끼고 있느냐? 와 관련이 있을지도 모른다. 

아니면 도시농업이라는 단어 속에 무엇인가를 함축해서 넣고 싶은지도 모른다. 

단어는 뜻을 가지고, 느낌도 전달한다. 
문자로 표현될때는 뜻을 중심으로 전달하고, 직접적인 대화에서는 느낌을 중심으로 전달한다. 

하나의 단어는 시대에 따라서 다른 뜻과 느낌을 전달하기도 한다. 
단어나 문장을 해석하는 것은 시대에 따라서 달라 질수 있다. 

'문자그대로'라는 말이 보편적 진리인것 같지만... 그속에도 시대상황을 담고 있다. 
왜냐하면 지금 해석하는 사람이 현재를 살고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 농사는 유기농으로 연결될것 같다. 
사람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과 기업의 부가가치의 창출을 위해서 ...

사람들은 건강을 위해서 무엇이 들어간 식품을 찾을 것이고, 기업은 무엇을 위해서 좋은 것이 들어간 식품을 강조할것이다. 
그게 맞아 떨어지는 상품은 반도체보다 더큰 부가가치를 만들어 낼지도 모른다. 

내가 길러서 먹는다. 먹는것에 초점을 둘것인가. 기르는 것이 초점을 둘것인가. 
도시농업은 기르는 행위에 초점을 두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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