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0월 13일 수요일

사이다, 나에게 다가오는 의미

사람은 경험을 한다.
내가 하는 경험이 보편적인 경험일수 있고, 나에게만 일어 나는 혹은 내가 속한 집단에서만 나타는 경험일수 있다. 
과거의 경험 등을 통해서 세상을 바라본다.
내가 하고 있는 경험이 개별적이거나 특수한 것이라면, 내가 하고 있는 사고 또한 보편적이기 보다는 특수한 관점을 기반으로 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속이 체해서 힘들때 사이다를 마셔서 속이 시원해 졌음을 경험하고, 그경험이 반복 되었을 경우  다른 사람이 속이 체해서 힘들어 하고 있으면, 사이다를 권할 가능성이 있다.
또 어떤 경우 사이다를 마시면 알러지가 있는 사람이나 사이다를 마셔서 배탈이 난 경험이 지속적으로 있는 사람들은 속이 체해도 사이다를 마시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전자가 후자에게 사이다를 권하게 되면, 후자는 호의로 받아 들일것인지 악의로 받아 들일 것인지...

세상은 소통이 필요하다. 우리는 대부분 개별적인 경험들 속에서 생활 하기 때문에 소통이 없으면 갈등이 일어난다. 나의 의도가 아무리 좋아도...상대는  악으적으로 느껴 질수 있다.

왜 지역간의 갈등이나 국가 간의 갈등이 일어날까. 생각해보니.
그 지역이나 국가를 경계로 해서 특수한 경험을 한다고 볼수도 있을것 같다. (인간이라는 큰틀로 보았을때 )
개별적인 경험은 서로 다른 세계관을 낳고, 서로 다른 세계관으로 사물을 바라본다.
소통은 세상을 다양하고, 풍요롭게 만들고. 불통은 서로의 생각을 억합하려 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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