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6월 30일 수요일

미치지 않고 살아 가는 법

자야 하는데... 정신이 말똥말똥하다.
지금 정신이 깨어 있는 상태가 아마 내일 아침에는 정신이 희릿한 생태로 영향을 미치리라 여기 지지만,, 내가 어리석은 관계로 그냥 말똥 말똥 눈을 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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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장에 새가 10마리 있다.
1마리는 웃고 있고. 9마리는 울고 있다.
나는 새장의 주인
새의 주인은 아니다.

1마리의 새는 울수 없다.
그렇게 태어났다.
9마리의 새는 웃을수 없다.
그렇게 태어났다.

1마리의 새는 우는척 하고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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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라는 공간에 살아가면서... 때로는 우는척 때로는 웃는척 하면서 살아가야...
미치지 않는다..

2010년 6월 28일 월요일

첫인상

몇일전, 첫인상에 대해서 생각을 하다 버스를 타지않고 5정거장 정도 걸어 갔다.
무더운 여름 뜨거운 햇살아래에서 생각한 첫인상에 대한 나의 공상은 지금 거의 남아 있지 않다.
대충 생각에 남아있는 것을 적어 본다.

첫인상이란 '사람이 처음 상대방을 보았을때 처음 느껴지는 느낌' 정도일것 같은데, 예전에 보험 영업을 할때 첫인상이 중요하다고 그렇게 많이 들었었다.
과연 첫인상이 중요한것일까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을 해본다.(몇일전 공상에서는 나름대로 완벽한 논리가 정리 되었는데... 지금은 생각이 잘안난다.)

누군가 처음 다른 사람을 보았을때 상대에 대한 느낌이라는 것은 인간의 생존 본능의 중 하나 인것 같다.
예전 인간이 수렵생활을 했을때 처음 보는 동물이나 사람에 대해서 과연 그대상이 나에게 우호적인가 아닌가를 판별해야 그에 대응하고 잘 살아갈수 있었을것 같다. 이때의 한번에 상대방대한 첫인상에대한 판별은 생존에 직결 된것이 었으리라 여겨 진다.

하여튼 그 사람이 여러 동물을 만나고 다른 사람을 만나면서 첫인상으로 상대방의 우호도를 판별하는 능력은 좋아 지지 않았을까.

지금도 사람들이 첫인상을 중요하게 여기는것은 인간의 유전자에 저장되어 있는 본능적인 것일것 같다.

사람들이 본능적으로 첫인상에 대해 중요하게 여기므로 첫인상은 중요한것 같다.

그러나 내가 판별하고 있는 첫인상이 정확한것일까.
시각, 청각, 후각, 촉각등을 이용해서 정보를 뇌로 보내고, 뇌에 있는 기존의 기억들과 비교를 하게 되는것 같다.
인간의 기본적인 표정들, 기쁨, 슬픔, 분노, 초조등은 학습에 의해 이루어 지는 것이 아닌 선천적으로 타고 난다고 한다.
우선 뇌에서는 본능적인 표정을 일단 파악하고 자신의 경험을 비교하는 과정을 거치게 되는것 같다.
웃는 사람에게 호감이 가는것은 뇌에 들어온 정보가 자신의 경험들과 비교 하기에 앞서 표정에 대한 팍악을 우선 함으로 웃는 표정이 우선 호감이 간다 라고 뇌에서 우리에게 신호를 보내는 것다.
일단 웃으면서 살아가면 첫호감도가 좋아질 가능성이 높은것 같다.

그리고 표정, 음색, 등을 자신이 과거에 경험했는 것들과 비교에 들어 갈것 같다.
처음 보는 사람이 내가 중학교때 나를 괘롭히는 친구의 음색이나 표정을 가진 사람이 있다면 과연 그사람에 대한 나의 첫인상은 좋을 것인가. 아마 나쁜 기억이 상대방의 첫인상이 좋지 않을 것이라는 신호가 뇌에서 나와서.. 나의 상대방에 대한 호감도는 떨어 질것 같다.
이런 직접 경험뿐만 아니라. tv에 나온 악역을 하는 사람이나 선한 역할을 하는 사람들의 느낌들도 우리 뇌에 저장되어 있다가.. 첫인상을 판별하는데 영향을 끼치리라 여겨 진다.

문제는 내가 상대방을 파악하는 첫인상이란게 정확한가 인데..
내가 경험한 것들이 아주 작은 부류의 사람들이 엇을 경우, 내가 느끼는 상대방에 대한 첫인상이라는 것도 개인적인 선입견이 될수도 있을것 같다.

그리고 한사회가 사람에 대한 첫인상을 비슷하게 느끼는 것은 비슷한 경험을 하는 사람들이 모여 있기 때문일것 것이고, 접촉하는 미디어가 비슷하기 때문일것같다. 사회적 선입견도 첫인상을 정확하게 하지 않은 하나의 요소일수 있을것 같다.

잠이와서.. 글도 안되고... 내일 일을 하러 가야되기 때문에 자러가야겠다..

2010년 6월 22일 화요일

불안감

1과 2사이의 정수는 아무것도 없지만... 그사이에는 무한대의 수를 포함하고 있다.
1과 10사이의 정수는 2,3,4,5,6,7,8,9를 포함하고 있지만...그뿐만 아니라.. 무한대의 숫자를 포함하고 있다.
1과 2사이처럼 아무것도 없는것 같지만 무한대의 숫자를 포함하고 있는것 처럼, 어떤사람은 아무것도 아닌것같은에도 무한대의 불안감을 가지고 있다.
누구나 무한대의 불안감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는것 같다.
이제 불안의 시대로 접어 들고 있다. 모든것을 가질수 있고.. 볼수있고 .. 느낄수 있지만...
1과 2 사이의 아무것도 없는 것 같은 현상들이 미세하게 이시대에 살고 있는 사람들을 무한대의 불안감을 느끼게 만들고 있다.
인간이 100% 완벽한 만족을 줄수 있는것을 만들수는 없다. 언제나 부족한 무엇이가를 생기는 법이다.
100% 풍족으로 가려고 하면 할수록... 그 미세한 틈사이의 것들이 무한대의 불안감을 사람의 마음에 생기게 만든다.
풍족한 사회일수록 정신적으로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완벽하고자 하는 사람일수록 힘들게 살아가는 경향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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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감이 생기는것은 어쩔수 없는 일이다.

한숨을 크게 쉬자.
다른 사람들도 불안하기 만찬가지이다.
나만 불안한것이 아닌데.. 걱정할게 못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