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25일 월요일

사탕무 씨앗 / 사탕무우 슈가비트 / 설탕무 / 대구 흙과씨앗

<사탕무>

설탕의 주원료는 사탕수수만을 생각했었다.
그런데 사탕무도 설탕의 주원료로 쓰인다고 한다.


크레스 씨앗 / 크레숑 물냉이 / 허브 / 대구 흙과씨앗

<크레숑씨앗>

유럽이 원산지로 습기가 많은곳이나, 물위에서 자라는 다년생 허브채소이다.
기르기가 쉽다고 한다.

파종시기는 4~5월 봄파종과 8~9월 가을 파종이 가능하다.

시원하고 습윤한 조건에서 잘자라기 때문에 무더운 여름에는 차광을 해주어야 한다.


식용아마란스 씨앗 / 아마란스 홍현채 / 대구 흙과씨앗

<식용아마란스 씨앗> 

비름과의 식물이다.
1년생 초본이다. (월동이 안되고, 줄기가 풀의 성질을 가진다)

갈수록 기능성 채소의 인기가 높아진다.

그런데 기능성이 있도록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기능성이 있는 성분은 2차대사물질에 의해서 만들어진다.
어떻게 기능성이 있도록 키울것인가?
그것이 농업의 노하우 인것 같다.

그라비올라 / 대구 흙과씨앗

'그라비올라' 작년에 정말 대단했었다.

<그라비올라씨앗> 

씨앗을 구하기도 어려웠고, 모종의 경우도 가격이 비쌌다. 

'그라비올라'라는 것은 작년에 처음 들어 보았다. 
갈수록 처음들어 보는 작물들이 많아진다. 
기후의 변화도 있을것같고, 정보의 교류가 빨라서 호기심이 더 많아서 일수도 있을것 같다. 



히카마 씨앗 / 얌빈 멕시코 감자 / 대구 흙과씨앗

몇년전부터 히카마(얌빈/멕시코감자)가 유행한것 같다.


먹어 보지는 못했다. 손님이 이야기 해주시는 히마카의 맛을 통해서 간접 경험이 전부다.

tv에 나오면 유행을 하지만, 계속 되는것 같지는 않다.
계속 스테디셀러로 남기 위해서는 맛이 중요한것 같다.

맛이 좋지 못하면, 오래 지속되는것 같지는 않다.

히카마가 계속 유행하려면, 먹는 방법에 대한 연구가 있어야 될것 같다.

참고로 히카마 씨앗과 열매는 독성이 있어 먹어서는 안된다.




보농서 역주 / 유기농업을 위한 아이디어 뱅크 / 대구 흙과씨앗

농업 기술은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과거의 기술들은 크게 대접을 받지 못하고 있고, 농업도 과학을 첨단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보농서는 청나라시기에 나온 농업기술서적이다.
이 시기에 이 책을 볼 필요가 있을까. 그런 생각을 가질 수 있다.


역자 서문에는 이렇게 나온다.
" 이 책이 지닌 경제적, 기술적으로 가치있는 내용을 오늘날 유기농업생산에 응용하여 지속가능한 농업을 창출할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이다"

청나라 초기에는 유기농으로만 농사를 할수 있었다.  오랜기간의 유기 농업의 경험이 농축되어 있다고 볼수 있다.

현대농업에서 기술적 측면이 강조 된다. 그런데 유기농으로 가면 경험적 측면이 강조된다.
자연재배로 가면 거의 경험적 측면이다.

이책의 가치는 경험적 측면의 농축이라고 볼수 있을것 같다.

책속에 다음과 같이 나온다.

"청명(4월 4~5일경), 곡우(4월20~21일) 작두콩과 늦콩을 파종한다.
자운영을 심은 논을 갈아 엎는다.
.....
(흐리거나 비 오는날) : 자운영을 베어서 구덩이에 넣어 부식시킨다. "
녹비로 자운영을 심었다는 내용이 나온다.
지금의 언어로는 이렇다.
콩과인 자운영을 심어서 뿌리혹 박테리아에 의해 질소를 고정해서 땅에 질소 비료를 넣어 주는 역할을 한다.
공기중의 질소는 식물이 사용할수 없기 때문에 식물이 필요한 형태로 질소를 변형시키는 것을 '질소고정'이라고 한다.
지금 사용하는 질소비료의 대표적인 것이 요소이다.

나무를 심는 중요성에 대해서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나온다. 287page ~ 288 page
[ 소흥의 기씨 집안에서는 딸을 시집 보낼때, 혼수 비용이 1천 은자에 달하였다. 사람들은 그가 그렇게 많은 돈을 쓴 것을 의아하게 여겼다. 기 씨가 이르기를 "내가 쓴 돈은 단지 은자 10냥밖에 안되!" 라고 하였다. 사람들이 더욱 놀라 그 이유를 물으니 기씨가 일러 말하기를 "우리 딸이 태어나던 그 해에 산속에사는 농민들을 고용하여 삼나무 묘목 만 그루를 심게 하였는데, 1그루당 1리 를 지불하였다. 딸이 16,17살이 되어 출가 할 때 크고 작은 삼나무는 1그루당 가격이 평군 1전 (1리의 100배)  이었다. 따라서 혼수 비용이 넉넉했다. " 라고 하였다. 이것은 비록 산림과 평야 지대는 같지는 않지만, 이와 같은 지혜는 통용될 수 있다.]


  


2016년 1월 24일 일요일

착한사람

교회에서 밥을 먹었다.
밥을 받으면서 밥을 주신 분에게 '고맙습니다.' 이렇게 말했다.
밥을 먹고 나서 설걷이 하시는 분에게 '고맙습니다.' 이렇게 말했다.

나는 '고맙습니다.'라고 해야지 '착한 사람이다'라는 교육을 받았다.
내가 '고맙습니다'라는 말을 하면서,
진짜 고마움 보다,
내가 '착한 사람으로 드러 나고 싶은 욕망'이 있었던건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든다.

2016년 1월 21일 목요일

돌아 가는 과정을 즐겨 보자.

뭔가 앞이 막힌 느낌이 든다.
어떻게 뚫고 나가야 할까.
그런 생각보다.
어떻게 돌아 갈까.
그런 생각이 든다.

조금더 빨리 걸어서.. 돌아 가자.

돌아 가는 과정을 즐겨 보자..

2016년 1월 20일 수요일

마카씨앗 / 황색 적색 흑색 / 마카 씨앗 /대구 흙과씨앗

<마카씨앗>

마카모양이 약간은 순무처럼 생긴것 같다. 
마카의 경우 3가지 색으로 나누어진다. 황색, 적색, 흑색 
어떤 색이 더 맛있는지 좋은지는 잘 모르겠다. 



소송채 씨앗 / 고마쓰나 / 대구 흙과씨앗

< 소송채 씨앗 >

소송채도 생소한 채소이다.
일본이 원산지이고, 일본이름으로 고마쓰나라고 한다.

소송채는 청소송채와 적소송채가 있다.

재배는 간단하다고 한다.

텃밭에 관한 책중에서 일본에서 나온 책들에는 소송채를 쉽게 찾아 볼수 있다.

월동도 가능하다고 하는데, 비닐하우스를 해야 할것 같다.

수확까지 봄파종의 경우 1~2개월, 가을 파종의 경우 2~3개월 정도 걸린다고 한다.

채심 씨앗 / 대구 흙과씨앗

<채심씨앗>

채심, 이름이 생소하다. 
손님중에 외국인이 먹는 야채를 재배하시는 분이 있다. 
그분이 주로 사가지고 가시는 씨앗은 채심, 공심채, 바질, 고수 등이 있다. 
채심이 중국요리에 많이 쓰인다고 하는데, 직접 먹거나 본적은 없다. 

채심은 십자화과이다. 그래서 씨앗은 브로콜리와 많이 닮아있다. 
같이 썩어 놓으면 구별할길이 없을것 같다. 

조생종(일찍 성숙해서 빨리 수확할수 있는 종)의 경우 약 30일 정도면 수확이 가능하다고 한다. 

4월 ~10월(대구, 경북의 경우)까지 재배가 가능하다.








2016년 1월 18일 월요일

대구 제일교회 이상근 목사님 설교 CD / 팔복 /

교회에 나온지가 얼마 되지 않아서 이상근 목사님의 설교를 직접 들어본적이 없다.

최근 오디오를 통해서 목사님의 설교를 직접 들을 기회를 얻었다.


팔복에 대해서 설교하신다.
1. 마음이 가난한 자
2. 애통하는 자
3. 온유한 자
4. 의에 주린 자
5. 긍휼히 여기는 자
6. 마음이 청결한 자
7. 화평케 하는 자
8. 의를 위해 핍박 받는 자.

목사님의 설교는 감정에 호소하는 것과는 사뭇 다른것 같다.
절제되어 있으시지만, 폭은 넓으시고, 삶을 돌아 보게 하는 힘을 가지셨다.

나는 갈길이 멀다.
아직 '마음이 가난한 자' 축에도 끼지 못한다.

2016년 1월 15일 금요일

자연광 이용형 식물공장 / 지속 가능한 선진형 식물공장 디자인 / 대구 흙과씨앗

<자연광 이용형 식물공장>

자연광 이용형 식물공장은 계절별 온도차이 많이 나지 않는 네덜란데등 유럽에서 발전을 하고, 인공광 이용형 식물공장은 계절별 온도차가 많은 일본에서 발전 한다고 한다.

식물공장에서 중요한 측면은 에너지의 활용이다.
그리고 공간에 대한 환경 제어가 중요한 측면이다.

식물농장의 형태로 발전하는 측면이 있고, 자연 상태에서 유기농, 자연재배 쪽으로 발전 하는 방향이 있을것 같다.

뭐가 더 좋은 방향인지는 논란이 따른다.

만약 식물농장이 대세가 되면, 소규모 자영농은 설자리를 잃게 될것 같다.
시설이 중요한 요소가 되는 자본이 경쟁력의 핵심이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든다.

소규모 농업을 하더라도, 식물공장의 형태가 필요로 할지도모른다.
육묘의 경우, 작은 형태의 소규모 식물공장 형태는 아주 도움을 줄수도 있을것 같다.

소규모 농업에서 어떻게 경쟁력을 가질수 있을까.
끊임없이 고민을 해야 할것 같다.

마음이 가난한 사람이 복이있다.

성경 산상수훈에서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마음이 가난한 사람이 복이 있다.' 이렇게 시작하신다.

왜 마음이 가난한 사람에게 복이 있다고 하신것인가.
일반적으로 재산이 작아도, 명예가 작아도, 권력이 작아도, 마음이 부유해야 한다고 알고 있었는데...

이 말씀이 오늘 계속 남아 있다.
'마음이 가난한 사람이 복이 있나니'

내가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으면서.. 진심으로 감사하면서 그 도움을 받았는가.
아니면, 그 도움은 필요없는데, 겉으로만 감사하고,
지금 내능력이 잠시 부족하여, 잠깐의 신세로만 생각하고, 내 자존심을 유지 하면서 산것은 아닌지
내가 살아온 삶자체가 단지 매너 였던것은 아닌지...

'마음이 가난한 사람이 복이 있다' 라는 말을 들으면서, 내가 부족하다는 것을 모르고 살아 왔던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나를 휘감는다.

오늘 비로서 '마음이 가난한 사람이 복이 있다'라는 말이 느껴진다.

 

2016년 1월 14일 목요일

노자와 융 / 도덕경의 분석심리학적 해석 / 이부영 / 대구 흙과씨앗

몇일 전에 주문한 이부영 선생님의 '노자와 융' 이 왔다.


노자의 도덕경은 여러번 읽어 본것 같다.
글을 읽는 것은 쉽다.
도덕경은 짧아서 여러번 읽으면 무슨 글이 있는지는 쉽게 알수 있다.
그런데 그 글이 '나에게 어떻게 스며들어 오느냐'는 다르다.

나에게 다가오는 '도'의 의미와 이부영선생님에게 다가도는 '도'의 의미는 분명히 다르다.
같은 글자를 읽고 있어도, 차이가 난다.

이부영 선생님에게는 노자의 도덕경이 어떻게 스며들었는지를 이책을 통해서 보고 싶다.
그런데 보고 싶다고 보여지는 것이 아닌것 같다.
나의 한계 속에서 바라볼수 밖에 없다.

판단을 멈추지 못하면, 나는 이부영 선생님의 도덕경의 경험을 느낄수 없다.

내 생각에 갇히지 않기 위해서는 '판단정지; 에포케' 가 필요하다.

오늘저녁부터 읽기 시작해야 겠다.

2016년 1월 11일 월요일

한국의 샤머니즘과 분석심리학 / 이부영 / 고통과 치유의 상징을 찾아서 / 대구 흙과씨앗

엘리아데의 '샤머니즘'을 보면서.. 마음이 조금 걸리는게 있으면, 멈추고, 다시 읽고, 멈추고 했었다. 멈추는 기간 기간에 성경책을 보면서.....

'한국의 샤머니즘과 분석심리학' 이책을 보기가 처음에는 조금 거부감이 들었다.
내 마음이 견뎌낼수 있겠는가? 그런 생각에서..
그런데 막상 읽기 시작하니까. 그런 마음은 사라지고, 이부영 선생님이 대단하다 그런 생각으로 체워졌다.


책을 읽으면서 이부영 선생님이 대단하다고 여겨졋다.
'고통과 치유의 상징을 찾아서'라는 부제 처럼 '고통과 치유'를 위한 석학의 위대한 노력의 결과가 이책인듯 하다.

우리는 우리 문화에 대해서 과학적이지 못한 미신으로 여기고 버려야 할것으로 생각해 왔다. 그래서 이쪽분야는 연구 되지 않았다.

문화 수준이 발달할수록 이쪽의 연구는 깊어 진다.
엘리아데, 레비 스트로스, 융 등... 마음의 현상들이 만들어 내는 문화와 전통이 사회의 기반을 만들어 낸다.

이쪽 분야의 책으로 김광일 선생님이 쓰신 '한국의 전통문화와 정신분석'이 있다.

이동식(도정신분석) 선생님과의 좌담회에서 이부영선생님이 이런 말씀을 하셨다.
'인간의 마음을 깊이 이해하고, 그것을 근본적으로 고치고자(치료하고자) 하는 자세로 치료하는 정신치료자라면, 학파에 상관없이 다 도정신치료다.'

그 이후에 동아일보에 샤머니즘에서 노자를 고개를 돌렸다는 기사를 보았다. (검색을 통해서 )

그리고 노자와 융 이라는 책이 나왔다.

지금 바로 '노자와 융'을 주문해야 겠다.

심리학의 이해 / 윌리엄 제임스 / 대구 흙과씨앗

제2장 뇌의 기능
제3장 뇌 활동의 일반 조건
제5장 자동장치이론
제6장 정신소자이론

심리학의 이해라는 책에 나오는 내용이다.
1890년 윌리엄 제임스에 의해 쓰여진 책이다.
1890년 이라는 말에 조금 놀랐다.


책은 약 800페이지 정도 되는 두께다. 그것도 3권이나 된다.

심리학의 원리 1권 처음을 보면 윌리엄 제임스는 목차데로 볼필요는 없고, 필요에 따라서 순서를 달리해도 된다고 한다.

나는 '1권 4장 습관' 부터 읽었다.
위대한 연주자가 가지고 있던 악기가 어마어마하게 비싼 이유가 "화음을 내는 조화 관계와 일치하는 진동습관이 마침내 바이올린의 목재에 젖어 들게 되기 때문이다" 이라고 말하고, 사람에게서도 습관은 대단히 중요하다고 한다.

관찰로 인해 사람이 얼마나 대단해 질수 있느냐는 이 책을 통해서 느낄수 있다.
우리는 대충 본다. 그러나 윌리엄 제임스의 바라봄은 치열하다.
그 치열함이 위대한 역작을 만들었다.

책을 읽으면서 수없이 잠들다, 보다 했다. 지금 기억에 남는것은 많이 없다.
내 기억 어느 곳에 자리 잡고 있는지, 읽으면서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에 기억에 자리잡지 못했는지, 아마 후자에 가까울것 같다.

"모든 교육에서 중요한 것은 신경계통을 적대자로 돌리지 말고 동맹자로 만드는 것이다. 그것은 습득한 것을 기금으로 삼고 자본으로 삼아, 그 기금에서 얻은 이자로 편하게 사는 것이다" 윌리엄 제임스가 말하는 신경계통을 동맹자로 삼는 방법이 계속 반복해서 습관을 만들어 놓어면... 그게 자본이 된다는 말 같다.

익숙해지기 위해서는 지겨운 과정이 필요하다.
그 과정이 지나면, 재미를 알게 되고.

시간이 나면 저번에 보다가 덮어 놓은 윌리엄 제임스의 '종교적 경험의 다양성' 보아야 겠다.
 






인공광 이용형 식물공장 / 대구 흙과씨앗

<인공광 이용형 식물공장>

식물공장은 광원에 따라서 크게 2가지로 나눌수가 있다고 한다. 
태양을 광원으로 사용하는 자연광 식물공장과 형광등이나 LED 등을 광원으로 사용하는 인공광 식물공장이 있다. 

자연광 식물공장은 설치비용이 작은 장점이 있고, 인공관 식물공장은 다단으로 쌓아서 재배할수 있기 때문에 면적당 재배량이 많다는 장점이 있다. 

이책은 인공광 식물 농장에 대한 책이고, 일본 중국 한국 대만의 식물공장 현황에 대한 언급도 있다. 

갈수록 인공광 식물농장이 각광을 받을 수 있다고 보는데, 다음과 같다
첫째 광원으로 사용되는 전구의 에너지 효율이 갈수록 좋아 진다. 
둘째 공장식 집약 재배가 가능하다. 

한가지 신기한것은 습도 조절을 위해서 가정용 에어컨을 사용하는 것이고, 배출되는 물을 재활용 한다. 

그런데 모든 작물이 적당한 것은 아니고, 일정한 크기와 작물 재배 시기가 짧은 것이 좋다고 한다. 

일본에서는 모종생산에 실제 인공광 이용형 식물공장이 적용된다고 한다. 

이책을 보고 나서, 내가 직접 모종생산을 인공광 식물공장에서 한다고 가정 해보았다.
10평공간을 가정한다. 
장치와 통로를 제외하고, 실제 확보 공간을 6평으로 가정한다. 
---
6평 = 약 20제곱미터 
모종판크기 : 약 65cm x 30cm (약간의 여유공간 포함) 
6평에 놓을수 있는 모종판 숫자 = 약 100판
모종상을 5단으로 설치시 모종판 숫자 : 약 500판
모종상을 7단으로 설치시 모종판의 숫자 : 약 700판
모종출하 기간 : 약 15일 산정
1달 모종 출하 량 : 약 1000판  
1년 모종 출하 량 : 약 12000판  
---

약간은 상상적이다. 
인공광으로 형광등을 사용하면 열이 나기 때문에 난방 비용이 줄어 들것 같다. 
또한 막힌 공간이기 때문에 열효율이 높다. 따라서 난방비용이 일반하우스 보다 획기적으로 줄어 들수 있을것 같다. 
한번에 전원을 키고 끄면 대용양 전원이 필요하다. 따라서 책에서와 같이 반을 나누어 전원을 공급하고, 차단하면 한번에 사용되는 전원양이 분산될수 있다. 

한번 시도해볼만한것 같다. 

좀더 공부해서 갈고 닦아야 겠다. 
   

2016년 1월 7일 목요일

마음챙김 명상에 기초한 인지치료 / 우울증 재발 방지를 위한 / 대구흙과씨앗

책의 부제가 ' 재발 방지를 위한 새로운 치료법' 이다.
우울증이 재발이 잘된다는 것을 말하고 있는것 같다.

일반적으로 우울증에 인지치료가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Aaron T Beck의 '우울증의 인지치료'라는 책이 대표적이다.

우울증의 심리치료 확률은 어떤 학파에 따라서 달라 지는 것보다는 치료하는 사람에 따라서 달라 진다고 한다.
대상관계이론, 정신역동, 실존분석, 인지분석 이런 기법에 따라서 치료되는 확률이 높아 지는 것이 아니라. 치료자가 누구인가 에 달려 있다고 한다.
얼마 사람에 대한 이해가 깊은가?

'마음챙김 명상에 기초한 인치치료' 이 책은 존카밧진의 '마음챙김 명상과 자기치유'를 읽고 난 다음 읽은것 같다.

카밧진의 마음챙김을 보고, 이책을 보는 편이 이해하기 쉬운것 같다.

그런데 자기치유는 역설적으로 자기 마음의 평정을 가져올정도의 의식이 있는 상태여야 한다. 조금 심각한 우울증의 경우 마음챙김을 하기는 어려울것 같다.

우울증에 걸린 환자가 있다면, 환자와 같이 살아 가는 가족이 있다.
환자의 괴로움도 대한 하지만, 환자 가족의 괴로움도 대단할것 같다.
환자가 고립되면 안되는데, 환자의 가족들이 괴로움을 이기지 못하면, 환자는 고립된다.
'내가 상대를 사랑해야지' 이러한 의지는 어떤 불편함에 쉽게 무너질수 있다.
환자는 가족을 끊임없이 불편하게 할수 있고, 가족은 환자를 사랑하지만 외면하고 싶어 질수도 있다. 시간이 지나면 마음의 사랑은 몸의 불편함에 꺽이게 될수도 있다.

마음챙김은 우울증 환자보다는 가족에게 필요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누구때문에 우울증이 왔는가? 환자의 약한 마음때문이다.
이렇게 생각하면, 우울증은 잘 회복이 안된다.

누구 때문에 우울증의 왔는가? 나 때문이다.
그래서 내가 변해야 한다.
가족중에 이렇게 여기는 사람이 있다면.. 치유될 가능성은 높아 진다.

2016년 1월 6일 수요일

몰입의 기술 / 칙센트미하이 /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 대구 흙과씨앗

얼마나 집중할수 있느냐는 굉장히 중요하다.
예를 들어 고등학생이 시험공부를 하는데, 100% 가까이 집중을 하는 학생이 있고, 50%정도 집중을 하는 학생이 있다고 하자.
그러면 각자 3시간을 공부하면, 100% 집중하는 학생의 경우 3시간을 공부하는 것이지만, 50%집중하는 학생의 경우 1시간 30분을 공부하는 것이 된다.
그런데 그것 말고도, 집중력이 높아지면, 시간 감각이 사라지고, 어떤 기쁨이 생겨나기 때문에 그 효과는 두배 보다 더 큰 효과가 나타난다.

칙센트 미하이의 몰입의 기술은 어떤 몰입할수 있는 방법뿐만 아니라, 그 결과물이 좋아질 뿐더러, 그 몰입한 상태에서 느끼는 경험들이, 힘듬, 어려움 이렇게 느껴지는 거이 아니라. 행복한 것들로 느껴진다고 한다.


씨앗을 심고, 가꾸는 도시농업이 치유효과를 가지는 것도, 그 과정에서 경험하는 몰입이 중요한 기능을 하리라고 생각한다.
과정에서 경험한 몰입한 경험은 잊기 어렵다.
그리고 도박이나 오락처럼 부작용이 없는 몰입 경험이다.

어린시절, 부작용이 없는 몰입을 경험해보는 것은 엄청난 자산을 쌓아 가는 것이 아닌가 한다.  초등학생이 2시간 스마트폰 게임에 빠져 몰입을 경험하는 것보다. 밖에 나가서 씨앗을 심고 물을 주고 하는 과정을 통해서 몰입을 경험해보면,
나이가 들어 자신에게 힘든 시기가 오면, 그 몰입을 떠올릴것이다.  그 몰입경험이 스마트폰 게임이었다면, 게임중독에 빠질 가능성이 높아질것이다.
만약 몰입경험이 도시농업이었다면, 땀을 흘리면서 몰입하는 방식을 통해서 마음의 위기를 극복할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나는 씨앗을 살리고, 씨앗을 살리는 경험의 느낌을 통해서, 씨앗는 나를 살린다.

이책이 읽으면 좋다. 책을 읽는 과정에서 느끼는 몰입이 좋은 경험을 만들어 낸다.
좀더 들어 가면, 몸을 움직이면서 하는 몰입 경험도 필요 할것 같다.

2016년 1월 5일 화요일

조롱박씨앗 / 조롱박 / 대구흙과씨앗

<조롱박씨앗>

씨앗 모양이 오징어처럼 생겼다.
단단함 속에 생명이 있다.
생명은 자신보다 단단한 껍질을 깨고 나온다.
수분을 흡수해서 팽창하는 힘에 의해 껍질을 깨고 나오는데, 그러한 과학적 메커니즘과는 별개로... 생명현상은 대단하다.

씨앗은 자신이 뿌리를 내리고, 잎을 내어서 광합성전까지의 영양을 가지고 있다.

우리가 씨앗을 살수있도록 만들어 주면, 씨앗은 우리에게 보답을 한다.
'나는 씨앗을 살리고, 씨앗은 나를 살린다'
우리의 마음속에 희망이라는 작을 싹을 틔위기도 한다.
희망은 생명을 역동적으로 만든다.
삶은 그 속에서 느낀다.

씨앗은 대단하다.







수세미씨앗 / 수세미 / 대구흙과씨앗

<수세미씨앗>

수세미는 박과 식물이다.
씨앗을 보면 두꺼운 껍질을 가지고 있는 것이 박과라는 것을 알수 있다.

관상용이나 수세미물을 얻기 위해서 재배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개화가 지연되면 잎만 무성해서 착과를 못할수 있기 때문에 5월 초까지는 심어야 된다고 한다.




2016년 1월 4일 월요일

작두콩 / 적작두콩 / 대구흙과씨앗

<작두콩>

꼬투리가 작두 처럼 생겨서 작두콩이라고 불리우는것 같다.
씨앗이 크다.

파종시기는 3~4월경인데, 냉해에 약하므로 어느 정도 따뜻해져야 한다고 한다.

작두콩은 색깔에 따라서 적작두콩과 흰작두콩으로 나뉜다.

홍화씨앗 / 잇꽃 홍화 / 대구흙과씨앗

<홍화씨앗>

홍화씨앗은 생각보다 단단하다. 
자신 보다 단단함을 깨고 나오는 힘, 그것이 생명의 힘인것 같다. 

홍화꽃은 가시가 있다. 씨앗을 수확할때 가시를 조심해야 한다. 

파종시기 : 3 ~ 4월 
수확시기 : 7 ~ 8월


알팔파씨앗 / 알팔파 / 대구흙과씨앗

<알팔파씨앗>

알팔파 씨앗이 작다.
자세히 보면 '콩'과라는 것을 알수 있다.

알팔파의 경우 새싹으로 먹기도 하고, 어린잎으로 먹기도 한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알팔파는 아주 어색한 이름이다.

새싹으로 알팔파를 재배할 경우, 다른 새싹과 다르게 콩나물 처럼 햇볕완전히 차단해야 한다.  우리가 먹는 새싹으로 콩과에 해당하는 것이 콩나물이나 알팔파 등이 있다.

'콩'과 이기 때문에 질소를 고정하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그래서 녹비 작물로 재배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