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27일 금요일

토마토 물주기, 작은 변화 관찰하기 / 대구 흙과씨앗

토마토에 물을 주고, 물을 먹는 과정을 동영상으로 촬영을 했다.


30분동안 촬영을 했고, 35배속으로 빠르게 재생한 장면이다.

우리가 보기에 식물은 그대로인것 같다.
그런데 움직인다.

식물을 키울때 제일 중요한것이 '관찰'이라고 한다.
지금이 어떤 상태인가? 거기에 따라서 물을주고, 거름을 주고 해야 한다.

식물이 양분을 만드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물과 햇볕이다.
대부분의 양분을 물과 햇볕으로 만들어 낸다.
(사람은 햇볕의 에너지를 식물을 통해서 흡수한다.)

물론 다른 영양분들도 필요하다.
그래도 재배의 핵심은 식물이 놓이는 위치(빛을 받는 장소)와 물을 주는게 핵심이다.
물을 많이 주어도 문제가 될수 있고, 물을 적게 주어도 문제가 될수 있다.

'적당히' 라는게 어렵다.
'정당히'의 양은 항상 변한다.
변화하는 가운데 미묘함을 보는 것이 중요하다.

앞으로 10년을 더 해야 물주는 방법을 터득할수 있을것 같다.

산술적 '중간값'은 '적당히'가 되는 것이 아니라 '더 많이' 혹은 '부족하게' 가 될수 있다.

 


2016년 5월 24일 화요일

커리플랜트 / 허브 씨앗 / 커리프랜트 발아 과정 / 대구 흙과씨앗

<커리플랜트씨앗> 

씨앗의 생김새가 독특하다.
잎과 꽃에서 카레향이 난다고 해서 커리플랜트라고 부른다고 한다.

<5월 20일>

5월 14일 파종을 해서 5월 20일 경에 발아가 되었다. (가게내 온도 약25도/주간, 야간 약 20도)

 <5월 21일>
<5월24일>

허브 발아 및 성장 테스트 http://maltugi.blogspot.kr/2016/05/14.html


박하 / 박하씨앗 발아 과정 / 대구 흙과씨앗

박하의 씨앗, 발아 과정을 관찰하고 있다.
<박하씨앗>

깨보다 작은 것 같다.
이 작은 씨앗이 박하의 모든 가능성을 포함하고 있다.
싹이 나서 자라면 박하가 된다.

5월 14일 파종을 했다.
<5월20일>

싹이 나기 시작했다. 같이 파종을 해도 싹이 같이 올라오지 않는다. 
조금은 느리게
조금은 빠르게 
올라온다. 

사람의 가치도 현재의 시점을 판단해서는 안될것 같다. 
기다리다 보면 그 가능성을 세상에 드러 낸다.  
 <5월21일>
싹이 올라오기 시작한지 하루가 지났다. 몇개씩 작게 올라오고 있다. 
<5월24일>
먼저 싹이 올라 왔다고 그게 좋은 모종이 되는 것은 아니다.
기다림 이것이 말은 쉬운데, 가끔씩 기다리는 당사자는 힘들다.

기다림
씨를 뿌리고 기르는 아름다움의 핵심이다.

허브 발아 및 성장 테스트 http://maltugi.blogspot.kr/2016/05/14.html

2016년 5월 21일 토요일

마조람 발아 / 허브 / 대구 흙과씨앗

5월 14일 파종한 마조람이 발아 하기 시작했다.

<5월 20일>

<5월 20일>

하루 사이에 싹의 모양이 조금씩 갖추어지고 있다.
25도씨 정도에서 6일 정도 발아에 시간이 필요했던것 같다.
(온도에 따라서 발아온도는 조금더 빨리 혹은 조금더 느리게 될것 같다.


마조람 씨앗 사진정보 http://maltugi.blogspot.kr/2016/05/blog-post_15.html
허브 성장과정 관찰 http://maltugi.blogspot.kr/2016/05/14.html

2016년 5월 20일 금요일

허브 보리지 / 보리지 씨앗 발아 / 대구 흙과씨앗

허브 보리지라는 것이 있다.
익숙하지 않는 허브이다.

꽃이 보라색인데 씨앗도 약간은 보랏빛을 띤다.
익숙하지 않은 모양의 씨앗의 생김이다.


5월 14일 파종을 했다.
어제 5월 18일 부터 흙에서 조금씩 조짐이 보이다가 어제 19일 비로서 싹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하루가 더 지났다.



싹이 발아 될때의 시간은 아주 중요하다.
변화가 빠르다. 약간 방심을 하면 줄기가 엄청 웃자라 있는 경우가 있다.

발아가 시작될때, 그리고 어린싹 상태일때 아주 조심해서 다루어야 한다.

물을 줄때도 줄기가 가늘면 저면관수하는 편이 좋다.

보리지의 경우 줄기가 두꺼워 그냥 물을 주어도 될것 같다.

약 3년전에 보리지를 키운적이 있다. 꽃이 피었는데, 딱히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그냥 내버려 두었다.

보리지는 일년생이다.
꽃이 한번 피는걸로 일생이 끝난다.
안타깝다.

우리 인생도 한번인데, 영원히 살것 처럼 지금을 보내고 있는것이 아닌지 그런 생각이 든다.

할수 있는 것을 미루지 말고, 오늘 하자.

보리지가 나에게 의미가 되면 보리지는 내 가슴속에 남아 있다.
나에게 영원성을 가진다.

나는 누군가에게 의미가 된다면,
하는 생각을 해본다.


파라소닉 루믹스 GF8 미러리스 카메라 DMC-GF8K 실버 / 새카메라를 장만하다. / 대구 흙과씨앗

농업이 중요한 컨텐츠가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컨텐츠는 사진으로 동영상으로 이야기로 될것 같다.

2008년에 구입해서 사용하던 카메라로서는 표현할수 없는 많은것들이 있어서 새롭게  루믹스 루믹스 GF8 카메라를 구입했다.

원래는 주로 단종되어서 가격이 저렴한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카메라를 샀었는데, 지금까지 구매한 것중에서 가장 최신품에 가까운 제품을 구매했다.

씨앗이 성장하는 과정을 비교하는 동영상을 만들기 위해서 동영상에 강하다고 하는 제품을 찾았고, 새싹의 자라남을 비교할수 있는 타임랩스기능이 되어야만 할것 같았다.

일단 사진을 찍어 보니 좋다.

잘 활용해야 할것 같다.


LCD 창이 텃치가 되니 좋다.  뷰파인더로 보다가 LCD로 보면서 사진을 찍으니 조금 적응이 덜되는것 같다.

 

플래쉬는 내장이 되어 있어 좋다.

밧데리가 한개인데, 여분으로 한개더 있으면 좋을것 같다.





허브 보리지의 싹이 올라 오는 장면을 찍어 봤다.

아직 카메라에 대해서 잘모른다.

대충 찍었 었는데 이제 조금 배워가면서 사진을 촬영해야 할것 같다.



2016년 5월 18일 수요일

마가렛 마거리트 씨앗 허브 / 발아 / 대구 흙과씨앗

<마가렛 씨앗>


마가렛에 대한 정보를 찾기가 어렵다.
일단 파종을 한 허브중에서 제일 먼저 싹을 틔었다.
약 4일이 걸린것 같다.

가게 내의 낮온도가 약 23도 정도 된다.

꽃이 피는 시기가 3~5월로 되어 있다. 아마 가을에 파종을 해야 봄에 꽃을 피우는것 같다.

지금 테스트 하고 있는 것은 발이 기간, 발아 하는 형태를 알아 보기 위함이다.
그러면서 한 작물, 한 작물 학습을 해나가고 있다.

일단 마가렛이 발아가 제일 빠르다.
잠깐 사이에 조금 웃자라 버렸다.

싹이 나고 일정기간에서 빛은 아주 중요하다. 잠깐 사이에 이와 같이 웃자라 버리면 모종의 질자체가 나빠진다. 물도 조심해서 주어야 하고, 너무 습하게 관리하면 뿌리가 썩거나, 잘록하게 되어 더이상 자라지 못한다.







2016년 5월 15일 일요일

마조람 씨앗 허브 / 대구 흙과씨앗

< 마조람 씨앗 >

씨앗이 아주 작다.
크기가 약 1mm 정도 되는것 같다.

여러해 살이 지만, 한국에서는 겨울에 월동이 되지 않아서 한해살이로 여겨진다고 한다.

식재료로 어떻게 활용되느냐가 범용적이 허브가 되느냐, 아니면 일부만의 취미가 되느냐의 관건인것 같다.

한예로 고수(코리안더)를 싫어 하는 사람은 먹지 않지만, 고수를 좋아 하는 사람은 키우고 싶어 한다.  그리고 생활속으로 들어 온다.

아직 마조람은 우리 생활속으로 들어 온것 같지는 않다.
파닭에 들어 가는 파처럼 그렇게 요리 법이 개발되면 마조람도 범용적인 허브가 될지 모르겠다.

마조람 발아 http://maltugi.blogspot.kr/2016/05/blog-post_21.html

2016년 5월 14일 토요일

바질모종 만들기 / 화분의 크기에 따른 성장비교 2차 / 대구 흙과씨앗

바질모종을 화분에 크기에 따라서 성장을 비교 하고 있다.


차이가 나타난다.
뿌리가 공간을 인식하는 있는것 같다.
뿌리의 활동공간에 따라서 위쪽 줄기와 잎은 어느 정도 키워야 할지 결정하는 것은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해본다. ( 단지 생각뿐이다. )

크게 키우려면 공간이 넓은데 심어야 할것 같다.

허브 14종 발아 테스트 / 민트, 마조람, 오레가노, 딜, 마가렛, 챠빌, 세이보리, 아니스, 케모마일/ 대구 흙과씨앗

이제부터 손님이 조금씩 뜸해지기 시작했다.
비수기로 접어 든다.

이 시기가 오면 할게 많아 진다.

오늘 15종의 허브를 파종해서 발아와 성장과정을 관찰예정이다.

몇몇종은 예전에 관찰 한적이 있는데, 중관이 그만 둔것 같다.


아침에 출근했을때 하루의 계획이 서지 않으면 하루가 그냥간다.

싹을 키우고, 가꾸는 일이 취미이고, 놀이이고, 직업이 되도록 즐겨 보자.

저번에 하던, 아두이노와 태양광에 대해서도 시간을 조금 내야 겠다.

정신분석에 대한 공부는 소흘이 하고 있는데, 손님을 만나서 이야기 하는게 공부라는 생각이 든다.

마조람 발아 http://maltugi.blogspot.kr/2016/05/blog-post_21.html
보리지 발아 http://maltugi.blogspot.kr/2016/05/blog-post_20.html
마가렛 발아 http://maltugi.blogspot.kr/2016/05/blog-post_18.html
한국재래허브 고들빼기 http://maltugi.blogspot.kr/2016/05/blog-post_30.html
박하 발아 http://maltugi.blogspot.kr/2016/05/blog-post_24.html

블루베리 모종 입고 / 대구 흙과씨앗

블루베리 모종이 새롭게 입고 되었다.





탑스럽게 블루베리가 달려 있다.


2016년 5월 12일 목요일

백건우 - 슈베르트 즉흥곡을 듣다. / 소리를 크게해서

이어폰으로 귀를 막았다.
단 하나 음악소리만 들린다.

가게에서는 듀얼 모니터를 사용한다.
그래서
한 모니터에서는 블로그에 글을 쓰고,
다른 모니터에서 유튜브에서 백건우의 피아노연주를 본다.
(피아노 연주를 듣는다라고 쓰고 싶은데, 모니터로 듣는 것이 아니라 이어폰으로 듣는다.)

손가락이 현란하다.
그분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피아노를 연주하고 있을까.
아마 모든 것을 잊은듯 하다.
단지 피아노와 그 분이 만난다.
나는 사라지고, 연주만이 남는다.

눈을 감고 듣는다.
듣는데 몰입하면 나는 사라진다.
나는 그대로 인데, 의식의 상태에서 빠져나온다.
단지 느낀다.

의식과 판단이 중지된 상태가 된다.

연주하는 사람도, 듣는 사람도
느낌속으로 빠져 들어 간다.

이러한 느낌을 경함하면 잊기 어렵다.

쉽게 몰입 될수 있는 것은 감동이 작다.
식물에 물을 주는 한순간
멈춤에서 움직임으로 나아가려는 순간.
포착하기 어려운 미묘함을 느끼는 순간

도를 깨우치다,
깨닫다.
은혜를 받다.
여러단어를 사용한다.



경험속에서만 느낀다.

미묘함이 흐릿하다.
오묘하다.

2016년 5월 10일 화요일

딸기토마토 / 토마토 모종 만들기/ 화분크기에 따른 성장비교 / 대구 흙과씨앗

딸기 토마토라는 새로운 품종의 모종을 만들면서 용기의 크기에 따른 성장을 비교 하고 있다.


씨앗 봉투는 잊어 버려서 사진을 찍지 못했다.

품종은 딸기토마토이다. 생긴 모양이 딸기처럼 토마토가 생겨서 그렇게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토마토의 크기는 일반 방울토마토보다 크다고 하고, 딸기 정도 되는지는 아직 모르겠다.

토마토를 키우는 것도 토마토에 대해서 아는 것이고,
토마토를 먹어 보는 것도 토마토에 대해서 아는 것이다.

딸기 토마토를 재배해서 먹어봐야서 좀더 딸기 토마토에 대해서 말을 할수 있을것 같다.

이동식 선생님의 도정신분석 설명

이동식 선생님이 도정신 분석을 직접 설명하시는 동영상이다.

http://www.mgoon.com/ch/sungyun7/v/1800553

당장 듣고 이해하기는 힘든것 같다.

끊임없이 삶을 경험 하면서 그 분이 하신 말씀을 깨달아야 하는것이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든다.

중간이 이런 말씀이 나온다.
'정신치료는 공감과 공감에 대한 응답이다.  말은 쉽지만 그게 되기가 어렵다.'

어렵다...

종범스님의 이동식선생님에 대한 이야기 / 동영상 링크

종범스님의 법문을 듣다 보면 종종 정신치료자의 예를 드신다.
그 분이 아마 이동식 선생님인것 같다.

아래를 클릭하면, 종범스님이 이동식 선생님에 대한 평을 이야기 하신다.  

http://www.mgoon.com/ch/sungyun7/v/1808970

십년 이상을 종범스님과 이동식 선생님이 같이 공부를 하셨다고 하신다.

처음 종범스님의 법문을 들으면서 이렇게 대단한 분이 계신가 이런 생각이 들었다.


인생


편할려고 사는게 아닌데
자꾸 편해지고싶다

2016년 5월 9일 월요일

바질모종 만들기 / 화분의 크기에 따른 성장비교 / 대구 흙과씨앗

아주 어린 바질 모종을 화분의 크기에 따라 옮겨 심었다.


옮겨 심고 약 3일이 지났다.

일단 아직 화분의 크기에 따라서 차이는 그렇게 크지 않다.

큰화분에 심은 모종의 크게 자랄것이라는 가정하에서 시험을 진행했다.

일반적으로 화분의 크기에 따라서 모종의 크기는 달라진다.

그 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 하기 위해서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경제적으로 모종을 만들어야 한다면,

작은 공간에 많은 모종을 심어야 한다. 그리고 일정 정도 자란후에 다시 옮겨 심는 편이 공간비용의 줄어 들게 된다.

비용산정에 들어 가는 흙, 물, 화분등에서 최적 포트를 찾아야 한다.

5월은 집중적으로 바질 모종을 키울 계획이다.

스위트 바질을 중심으로 어린잎바질(레몬바질), 오파바질(보라색바질), 큰잎바질 모종도 같이 진행중이다.



2016년 5월 4일 수요일

도시농업과 힐링

손님들이 오신다.
다양하다.

모종을 사고, 씨앗을 구매하신다.

식물을 키운다.

어린이들은 싹이 트는 과정을 굉장히 좋아 한다.
배워서 좋아 하는 것은 아니다.
그냥 좋아 한다.

씨앗을 구매하고, 모종을 구매하시는 할머니들이 이렇게 말씀하신다.
'재미로' 키운다.

키우는 과정에 재미가 있다.
아니 재미를 발견하는 사람들만이 지속적으로 식물을 키운다.

건강하게 먹기위해서, 이것도 힐링이다.
공기를 깨끗이 하기위해서, 이것도 힐링이다.
그런데 재미를 발견하지 못하면, 힐링은 지속적이지 않다.

힐링은 재미에서 오는것이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해본다.


페이스북을 시작하다.

얼마전부터 페이스북을 시작했다.

사람들과 연결이 된다.

페이스북이 대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