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잎 시금치 씨앗이다. 월동 시금치 씨앗과는 모양과 색깔이 다르다.
어떻게 자라날것인지 궁금하다.
오늘 파종을 했으니까 자라 남을 관찰해보아야 겠다.
잎맛이 서구화 되면서 샐러드의 소비가 늘고 있고, 대형마트에서도 어린잎채소를 팔고 있다. 어린잎채소의 소비가 장기적으로는 증가 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해본다.
새싹을 재배하는 것은 흙을 사용하지 않고, 일반 채소를 재배하는 것은 기간이 길다는 점 때문에 집안에서 재배하기에는 어린잎 채소가 기르는 재미와 먹는 재미를 동시에 줄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원예치료 분야에서도 흙의 사용과 짧고 쉬운 재배로 인해 활용도를 가질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어린 학생의 체험학습에서도 "흙에 씨를 뿌리고, 재배하고, 먹는다" 라는 것에서도 활용한다면, 좋은 경험이 될것 같다. (어린이도 쉽게 재배할수 있다.)
" 기르는 경우에는 대상인 식물이나 동물이 생장하는 데에는 상당히 시간이 걸리고,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되지 않는다. 따라서 강한 인내를 가지고 그 생장을 기다려야 한다.
효율적 관점에서 보면 매우 비효율 적이다."
- 식물의 불가사의한 힘을 찾아서 , 미쓰오 에이스케 -
세상의 모든것은 기다림을 통해 이루어진다. 기다림을 배우는 것은 더 큰것을 만들어 가는 과정일수 있다.
참고 기다리지 못하면 사람과의 대인 관계도 뒤틀린다.
어린잎채소를 심고 기르는 과정에서 배운 기다림이, 어린이의 사회성에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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