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수동적으로 홍보를 한다는 친척형님의 훈수를 듣고, 내일 당장 아침시간을 활용하자 라는 취지에서였다.
그런데 너무 너무 추운날씨였다.
앞산 대덕식장 건너편 길에 전을 폈다.
이런 홍보를 해본적이 없어 약간 주저 되는 측면도 있었다.
문제는 주저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추워서 없다는 것이었다.
아침에 등산하는 분들은 대체로 연세가 있다. 씨앗을 필요로 하는 주 나이층이 연세드신 분이다 이런 가정으로 샘플을 100개 만들어 나간 것이었다.
10분 정도 지나니까. 위쪽에서 체조를 하시던 분들이 한 10여명 내려왔다.
그런데 샘플을 드렸는데, 흙과씨앗 매장 위치가 표시되지않고, QR 테그만 표시된 샘플이었다.
연세드신분들이 QR 테그로 검색해서 매장위치를 찾는것은 어려운건데, 처음이고 긴장해서 샘플을 잘못 드렸다.
그리고 샘플의 구성이 새싹과 허브 였는데 이것또한 문제였다.
그후 다시 10분 저도 지나 가자 여러분들이 내려오시고 올라 가셨다.
좀더 숙달된 느낌으로 샘플을 나누어 드리고 가계의 위치와 판매 제품에 대해서 설명을 했다.
그리고 제품을 몇가지 들고 가서 팔수 있으면 팔아서 그 돈으로 대덕식당에서 국한그릇을 먹고 내려오려 했는데, 하나도 팔지 못해서 먹는 것은 생략했다.
내일 사신다는 분이 계셔서 내일 아침에도 한번더 홍보차 나가야 겠다.
오늘 여러 문제점을 노출했다.
좀더 보완해서 내일은 오늘 보다 더 나은 홍보가 되어야 겠다.
<흙과 씨앗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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