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월 30일 금요일

흙과 씨앗 확장이전 / 6월중 / 도시농업이란 /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 / 대구 씨앗 파는곳 흙과씨앗

씨앗가게의 이전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어제 옮겨갈 가게를 계약했다.

현재 4평 정도에서 12평정도로 이전하니, 3배정도 크기로 이전 하는것이 된다.

지금은 너무좁아서, 하고 싶은 테스트를 할수가 없다.
여러작물들의 모종을 만들수 있을것 같다.

얼마전에 만든 동영상 작업도 개선을 해야 하고, 이것 저것 할것들을 많이 생각하는데 실제 행동에 옮기는것은 작다.

원예치유부분과 정신분석을 집중적으로 공부할 생각이었는데, 결국 지금까지는 생각으로머물고 있다.

도시농업을 먹는 작물으로만 이해하면 실패하지 싶다.
사람들이 그것을 통해서 자신들에게 부족한 무엇을 체우고 싶은 것일까 그렇게 접근해 들어가야 할것 같다.

그 부족한것은 인지되지않는 무의식적인 것일수 있고, 무의식적인 것이 드러나는 현상일수 있다. 그 현상을 먹거리로만 해석하면 무엇인가 조금 부족하다.
여기에 대한 노력이 다음번 옮겨가게될 가게에서 해야할만 하는것이 아닐까. 그런 생각을 가진다.

2014년 5월 20일 화요일

긍정심리학의 함정

부정적인 생각을 많이 하는 사람은 많을것이다.
그러나 부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하는 사람이 있을까.
아마 거의 없을 것이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을것이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은 있을까.
아주 많을것이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하는 것은 현재 부정적으로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이고, 그 부정적인 곳으로 부터 벋어나고싶은 노력을 의미한다.
따라서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을 많이 하는 사람일수록 부정적인 생각을 많이 하는 사람일수 있다.

그런생각이란 것은 의식적으로 떠울릴수 있다.
의식적으로 긍정적인 생각을 하려고 노력하는 것은 의식을 통해서 생각으로 떠올릴수 있는 가정에서 자신의 생각을 조작할수 있다라는 것을 포함할수 있다.

가만히 앉아서 있어보자. 오만가지 생각이 떠오른다.
생각이라는 것은 내 의식과는 상관없이 떠오르는 어떤 것이다.
부정적인 생각이라는 것도 내의지와는 상관없이 떠오른 어떤것일수 있다.

즉 내가 떠올리기 싫은 생각은 내 의지가 침입할수 없는 영역에서 올라오는 어떤것일 가능성이 높다.

다시 '긍정적으로 생각해라'라는 말로 돌아가본다.
이말에 의지가 포함된다. 의지로 생각을 변화시킬수 있다라는 것이다.

의지로 변화시킬수 있는 생각이란 아주 한정적이다.
가민히 않아있을때 떠오르는 수만가지 생각들중에 한두가지만 의지로서 극복이 가능하다.

부정적인 생각이란 의지로서 만들어지는 어떤 것이 아닌 경우가 대부분이다.
의지와 상관없이 올라오는 생각을 의지로 변화시키려고 하면 그 생각을 잡으려고 한다.
잡기 위해서 노력하는 동안은 그 생각으로 꽉차게 된다.
의지로서 잡히지 않는것을 잡으려고 하면,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위한 노력은 부정적인 것을 가득차게 만드는 것으로 작용할수 있다.

긍정은 좋은 것이다.
그런데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위한 노력은 함정일수 있다.

긍정적으로 생각해봐. 그런 충고는 충고하는 사람의 만족일수있다.

고민해결을 위한 상담방법 1 - 칼로저스적 접근.

고민해결을 위한 상담방법 - 칼로저스적 접근.

A가 친구B에게 힘들어 하며 찾아 왔다고 상상하자.
어떤 문제가 생겨서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는 상황이다.
문제의 핵심은 일이 잘풀리고 있지 못하다는 것이다.

문제를 들어본 B는 문제를 진단해서 A에게 이야기 하기 시작한다.
일단 문제를 분석해서  A 의 문제는 어떤것이고, 무엇때문에 그러한 문제가 생겼다고 충고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그다음 B는 A에게 그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결심이 필요하고 약속 혹은 서약을 하자고 한다.

서약을 받고 나서 B는 A에게 앞으로 잘될것이라고 안심을 시켜준다.

이야기를 들어주고 상담을 해준 B는 굉장히 뿌듯하다.

위의 내용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친구가 고민이 생겨서 왔을때 하는 방법이다.
학생이 선생님을 찾아 가도 이와 비슷하게 할것 같다.

그런데 칼로저스의 내담자중심상담(인간중심상담)에서는 가장 피해야할 상담 방법이라고 한다. 책에서는 평판이 나쁜 방업들 세가지가 명령/금지, 훈계/서약/약속 ,안심/자기암시 라고 이야기 한다.

내담자중심상담 (인간중심상담)을 비지시적 상담이라고 이야기 하기도한다.
지시하지 않는다는 것은 상대에 대한 믿음이 있어야한다.
어떤 믿음인가 하니 스스로 변할수있는 충분한 가능성을 가진 사람이라는 믿음이다.

위의 문제의 정황이 되는 상담자의 전제는 자신의 전능성이다. 그리고 자신도 상대도 이성적이라다 라는 가정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밖으로보이는 혼란의 원인은 대부분 이성적 혹은 의식적인 부분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비이성적인 부분 혹은 무의식적인 부분에서의 힘이 문제를 만들기 때문이다.

2014년 5월 18일 일요일

덮다

이마에 땀이 매치고, 옷을 벗고싶어진다.
바람이 그립고, 차가운 수박이 그립다.
이러한 상태를 '덮다'라고 한다.

이마에 땀이 매치는것은 더울수도 있지만, 긴장해서 생길수도, 아파서 생길수도 있다.
옷을 벋고 싶은것도, 많은 다른 상황에서 발생할수 있다.
수박이 먹고 싶은것도 추워도 생각날수 있다.

'덮다'라고 말하면 덮울때 나타날수 있는 모든것을 생략해도 된다.

어떤 말을 하면 그 말이 포함하는 모든것을 상대는 알아 듣는다.
그것은 어떤 경험의 공감이 필요하다.

우리는 한국이라는 공간에서 덮다라는 말이 포함하고 있는것을 공감하고 있다. 그래서 그 이상을 서술할 필요는 없다.

다른 나라에 가면 덮다라고 해서는 조금 부족할수 있고, 조금더 서술해야할 경우도 생길수 있을것 같다.

2014년 5월 16일 금요일

오크라씨앗 / 오크라 파종 / 열대채소 / 베란다나 집 텃밭에서 기를수 있을까. / 흙과 씨앗 / 오크라 씨앗 파는곳 대구

오크라씨앗을 파종했다.
20도씨 이하에서는 발아를 하지 않는다고 한다. (오크라는 열대채소라고 한다)
5월 15일 경에 파종하는 경우 90%가까운 발아율을 보인다고 들은것 같다.
파종후 45일~2달 정도 지나면 수확을 할수 있다고 한다.
고추비슷하게 생긴것 같은데 어떤 맛인지 모른다.

직접경험해보지 못했서 이렇다 저렇다 말하기 어렵다.
경험한것만이 진정성을 가지는것 같다.

하이튼 오늘 파종을 했다. (오늘은 무엇을 파종할까 곰곰히 생각하다. 날씨에 종목을 맞추는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씨앗은 생각보다 크다.



파종한 오크라는 녹색인데 적오크라도 있다.

씨앗이 커서 물에 담가놓았다고 파종을 하면 발아율이 높을것 같은데...요즈음 그냥 파종해도 잘자라는것 같아서.. (사실은 게흘러서 ) 그냥 바로 파종한다.

언제 발아가 시작되어 떡잎이 올라올지... 기다려야 한다.
처음 심어 보는 씨앗발아의 기다림은 설래임보다는 지루함과 막연함이 앞선다.

지금 하고 있는 작업은 도시내의 베란다나 텃밭에서 기를수 있을까를 알아 보기 위함이다.
내가 키울수 있으면, 다른사람 아무나도 키울수 있지않을까 해서...

매일 새로운 씨앗을 뜯어서 파종을 한다.
씨앗값이 한정없이 들어가는데...이게 투자인지, 취미생활인지 분간이 안된다.
오크라 씨앗은 다른 씨앗보다 비싸다.
허브 씨앗도 비싸다.

그래도 즐거운 금요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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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7일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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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크라라 씩씩하게 자라고 있다.
<6월 7일 사진>

9개의 씨앗을 파종했는데 6개의 싹이 올라왔다. 발아율이 거의 70%되는것 같다.
싹이 난이후 잘 자란다.
날씨가 더우니까 잘자란다.
가게를 옮기고 난후에 옮겨 심어야 겠다.


2014년 5월 15일 목요일

넥서스5 케이스 / 트라이디어 검정색

넥서스 5를 받고, 7000원을 주고 케이스를 구매했었다.
그런데 몇일전 kt몰에서 포인트로 20000점을 받았다.
그런데 딱히 살만한것 없어서 트라이디어 케이스를 주문했다.
저가용 보다 비싼게 좋은것 같다.








받침대로 사용할수 있어 편리하다.


아래는 기존에 사용하던 7000원 주고 산 저가용 케이스




스위트 바질 / 성요셉의 풀 / 스위트바질 이야기

3월달에 파종한 스위트바질이 엄청난 속도로 자라고 있다.

바질은 발아를 시작해서 떡잎이 나는것 까지는 쉽다.
떡잎에서 본잎이 나올때 까지 세심하게 관리할필요가 있는것 같다.
그때는 뿌리가 아직 튼튼하게 내리지 못했기 때문에 물을 조금 많이 주면 뿌리가 썩고, 물을 작게 주면 뿌리가 말라죽게 된다.

그러다가 줄기가 굵어지고 잎이 커지면서 탄력이 붙으면 잘자란다.

<4월 28일 스위트바질>

4월 28일 사진의 스위트바질의 상태로 자라나면 그다음 부터는 쉽게 잘자란다.

<5월 15일 스위트바질 사진>              

한 20일 사이에 엄청 자라났다.

스위트 바질이 '성요셉의 풀'이라고 하기도 한다.

스위트바질의 원산지는 인도와 이란이다.

나라마다 스위트바질이 가진 이야기는 다른다.
"고대 그리스에서는 바질을 비통함과 애도의 표시로 사용했으면 증오, 가난, 불행을 상징하기도 했다, 그리스인들은 바질을 주요한 식품으로 사용했지만, 씨를 뿌릴때는 저주와 욕설을 하지 않으면 무성하게 자라지 않는다고 믿었다."  - 허브(Herbalism) ; 프랭크 J. 립 -

우리나라에서는 쑥과 얽힌 이야기가 있다.

세상의 모든것을 사연을 만들어 낸다.
많은 사람이 사용하는 것일수록 그 사연은 깊은것 같다.


허브 호로파 파종 / 씨앗 / / 발아 / 4월파종 /.

호로파씨앗을 3월 25일 파종했었다. (파종시기를 구글 캘린더에 적어놓아서 정확한 날짜를 알수 있었다.)

오늘(5월15일) 파종된 호로파가 자라는 과정이다.
다른 허브보다 빨리 자라나는것 같다.
 <호로파, 5월 15일 사진>          



 일단 호로파라는 허브자체가 생소하다.
지중해 서부가 원산지라고 하는데, 크게 다가오지 않는다.

씨앗 포장지에 다음과 같이 쓰여 있다.



다른 허브씨앗보다 확실히 크다. 생각보다 발아도 잘되고, 크게 신경을 안써도 잘자라는것 같다.


씨앗을 자세히 보면 열무씨앗과 비슷한것 같기도 하다.

어떻게 먹는지는 아직 알아 보지 못했다.

'프랭크 J. 립'의 허브(HERBALISM)이라는 책을 보면 허브는 약초로만 사용된것이 아니라 종교적인 의미를 지닌것도 많았다고 한다.

치유라는 의미는 심리적인 것도 포함된다. 어떤 허브가 포함하는 약효뿐만 아니라 그 허브에 얽힌 이야기들이 마음에 영향을 미치고, 도움이 되었던것 같다.

교등학교때인가 배운 '마지막 잎세'에서 주인공은 그남은 잎에서 의미를 발견한다.
그리고 의미가 자신을 살린다.
위약효과라고 불리워도 좋다.
그러나 우리가 살아 가면서 의미있는 것을 추구하는것은 분명하다.
그 추구하는 의미가 자신을 고통스럽게 하더라도 자신에게 진정한 의미라고 여겨지면 모든것을 걸기도 한다.

HERBALISM이라는 책에서 호로파는 안나온다. 아쉽다.

호로파 열심히 키워야 겠다.

로메인상추 / 반결구상추인 이유 / 일반상추와 비교 / 어느 상추가 맛있을까.

4월에 씨를 뿌린 청로메인 상추가 엄청잘자라나고 있다.
사진 두개를 비교해보면 자라는 방식이 차이가 난다.
로메인상추를 보면 속이차는 것처럼 자라난다. 양상추처럼 완전히 속이 차지는 않고 반만 찬다고 반결구상추라고 한다.

두상추를 같은날 파종을 했는데 자라는 모양세가 다르다. 맛도 다르다.색깔만 비슷하다.

<청로메인상추, 5월 15일 사진>

<청치마상추, 5월 15일 사진>

<로메인상추 아래줄기, 5월 15일 사진>

두 상추중에서 무엇이 맛있을까.
오늘은 로메인 상추가 맛있고, 내일은 청치마상추(잎상추)가 맛있고, 모래는 다 맛있을수 있다.

무엇이 맛있다고 주장하면서 싸우지 말자.
내가 맛있으면 그만....
상대가 맛있으면 그만...


개똥쑥 모종만들기 /파종 발아방법 / 효과 / 특징

3월 22일 개똥숙을 파종했었다.
개똥쑥 씨앗은 보면 이게 먼지인가 씨앗인가 싶은 정도로 작고, 힘이 없이 생겼다.

<개똥쑥씨앗 _ 10원짜리 동전을 기준으로 씨앗 크기비교> 

저게 과연 자라날까. 싶었다.

그런데 너무 잘자란다.
쑥의 특징이 무지막지 하게 자라나는건데 개똥쑥이라도 예외가 아닌것 같다.

파종한지 거의 2달이 되어간다.
<5월 15일 사진>

작년에는 개똥쑥이 유행했었는데 올해는 개똥쑥이 인기가 없는것 같다.
몸에 좋은 것도 유행이 있는것 같다.


개똥쑥은 말려서 물을 끓여서 먹는것 같다.

개똥쑥 씨앗 포장에 나오는 특징은 다음과 같다.






2014년 5월 14일 수요일

야채와 과일의 구분 / 토마토 수박 딸기 참외는 왜 야채일까.

지금까지 야채와 과일은 구분은 단독으로 먹느냐 혹은 요리의 재료로 사용되어 지느냐에 따라서 결정되는지 알고 있었다.
토마토, 딸기, 수박, 참외를 과일로 알고 있었는데 야채라는 소리를 듣고 왜 그럴까 궁금한점이 많았었다.

오늘 책을 보니까. 야채과 과일의 구분은 줄기의 성질에 따라서 구분된다고 한다.
줄기가 풀의 성질의 가지는 식물에는 나는 열매는 채소이고, 나무성질의 줄기에서 나는 열매를 과일이라고 분류 한다고 한다.

따라서 토마토, 딸기, 수박, 참외의 줄기는 풀의 성질이기 때문에 야채로 분되 된다고 한다.

어떻게 분류되던... 그냥 과일로 알고 먹는다고 문제가 생길것 같지는 않다.

2014년 5월 12일 월요일

면역의 의미론 / 자기란 무엇인가.

우리의 면역체계는 끊임없이 자기와 자기아닌것을 구분해서 자기를 방어하는 시스템이라고한다.

메추가기의 신경일부를 닭의 수정란에 옮겨 심으면, 병아리가 메추라기의 깃털을 가지고 부화한다고 한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가면 병아리는 힘이 없어지고 결국 죽는다고 한다.

왜냐하면 닭의 면역체계가 메추라기 신경세포를 비자기(Non Self)로 인식해서 면역세포들이 공격해서 파괴 하기 때문이라고한다.

일반적으로 면역체계는 철저히 자기와 비자기를 구분해서 자신을 보호한다.

이것이 흐트러 지면 문제가 되는데 면역을 담당하는 곳은 흉선이라는 곳이라고 한다.
그런데 나이가 들면 이 흉선이 작아지면서 노화가 진행되면서 흉선을 흔적만을 남긴체 사라진다고 한다. 그래서 나이가 들면 면역력이 떨어진다고 한다.

내가 나를 철저히 알고 있어야 건강한 상태이다.
면역체계가 자기를 비자기로 인식하거나 비자기를 자기로 인식하면 큰일이 난다.

자기를 안다는것은 생존을 위해서도 중요한 측면인것 같다.

'너자신을 알라' 라는 소크라테스의 말도
단순히 도덕적인 어떤, 나와 관련없는것 처럼 들려도..
나의 몸의 물질적 측면이 아닌 정신적 측면에서도 중요한 것이 아닐까.
내 멋데로 생각해본다.

곰보배추 발아 /곰보배추 씨앗 모양 / 5일 만에 싹이 올라오기 시작하다.


곰보배추의 싹이 올라 오기 시작했다. 

5월 7일 파종을 했으니, 5일이 걸린것 같다.
저번달에 파종했을때는 물을 재때 주지 못해서 흙이 다 말라버려서 하나도싹이 트지 못했다.
<5월 12일 사진>

사진상에서는 싹이 어디 나왔는지 알기 어렵다.  연두색 점같은 부분이 싹이 올라온 것이다.

옆에서 사진을 찍어 보니 싹이 올라온것이 보인다.

<5월 12일 사진>

곰보배추 씨앗은 너무 작다.

그 작은 씨앗이 어느 정도 커질까 궁금하다.

곰보배추 씨앗을 방금 사진으로 찍어 봤다.

<곰보배추씨앗>

크기가 너무작아서 10원짜리 동전으로 비교해봤다. 
생김새는 바질씨앗과 비슷한것 같은데 비질씨앗과 곰보배추 씨앗을 같이 보면 곰보배추씨앗이 확실히 작다. 

특징이 물기를 좋아하고 흙을 건조하지 않게 관리하는게 관건이라고 한다. 씨앗이 너무 작기 때문에 직파는 어려울것 같고, 모종을 만들어 옮겨심기를 해야 할것 같다. 

맛은 좋지 않은데 몸이 좋다고 하니... 나중에 한번 맛보아야 할것 같다. 


레드줄기상추 파종 / 상추의 종류 / 줄기상추 / 대구 줄기상추 씨앗 파는곳 / 흙과 씨앗

5월 10일 오후 6시에 줄기상추를 파종했다. (온도 : 약 23도씨)
오늘 5월 12일 싹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여러 종류의 상추를 파종해본 결과 20~25도씨 사이의 온도에서는 하루가 지나면 발아를 시작하고 이틀이 지나면 싹이 나오기 시작하는것 같다.

<5월 12일 오후 3시경 사진>

줄기상추의 발아율도 다른 상추처럼 좋은것 같다. 
아직까지 스테비아처럼 발아율이 떨어지는 것을 보지 못했다. 

젊은 여성분들은 로메인 상추를 좋아 한다. 그런데 로메인상추는 아직 상품으로서의 경제성은 없는것 같다. 두께 때문에 샐러드로서의 아삭한 느낌은 있는것 같은데 쌈으로 먹기에는 조금 부족한것 같다.  소비가 작기 때문에 경제성이 떨어지는것 같다. 

줄기상추는 어떨지 맛을 보기 전에는 말하기 어렵다. 
결국 맛이 중요한데 ...

우리나라에서 주로 재배되는 상추는 축면상추와 치마상추이다. 소비자의 기호가 이쪽에 있기 때문에 종자의 개량이 이 두쪽으로 발달하고 맛도 개량되는것 같다. 

그런데 상품성있는 상추와 맛있는 상추는 다른것 같다. 
상품성이 있다라고 하는 것은 상추의 보관기간이 길고 쉽게 물러지지 않아야 한다. 
그런데 부드러운 상추를 좋아 하는데 이런 상품은 보관이 짧기 때문에 농가에서는 선호되지 않는다고 한다. 

종자의 개량은 상품성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수요가 작은 일반 소비자 보다는 상품으로서 재배를 하는 농민을 대상으로 맞추어져 있다. 

싹이 나기 시작한 줄기상추의 경우는 크게 수요가 있을것 같지는 않다. 
맛을 보아야지 알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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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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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상추를 심은지 거의 10이 지났다. 
발아는 거의 100%가까이 된것 같다. 
붉은 빛을 띠는 곳도 나타나기 시작했다. 
아침에 찍은 사진이다. 

<5월 23일 줄기상추>   

지금 상태는 일반 상추와 추세가 비슷한것 같다. 
어떻게 길쭉한 줄기상추가 되는지 궁금하다.
다음번 관찰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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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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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줄기 상추일까를 알수 있을만큰 자라나고 있다. 
이제 옮겨 심어야 할것 같다. 

<6월7일 줄기상추>



2014년 5월 10일 토요일

상추씨앗 비교 / 줄기상추(레드) 담배상추 청치마상추

상추 씨앗을 비교해보았다.


담배상추와 일반 청치마상추의 모양은 비슷해서 섞여 있으면 구분하기 어렵다.
줄기상추(레드줄기상추)의 색은 확실히 다르다.
모양도 일반 상추하고 약간 다른감이 든다. 검은깨와 비슷한것 같다.

줄기상추에는 담녹색, 그린, 레드 세가지 색상의 종류가 있다.

방금 레드줄기상출를 파종했는데 발아에 걸리는 시간과 자라는 형태가 어떤지를 관찰해보아야 할것 같다.

맛도 비슷할까 궁금하다.

5월 8일파종한 담배상추는 발아를 시작했다.

처음 접하는 상추의 맛볼날을 기다려 보자.

5월7일날 파종한 곰보배추는 아직 소식이 없다.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생각하면서...

이제 퇴근해야 겠다.




담배상추 파종 / 이틀만에 발아를 시작하다. / 봄은 생명의 계절이다.

5월 8일 오후 6시경에 담배상추를 파종했다.
5월 9일 오후부터 발아되는것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다.
오늘(5월9일) 잎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엄청 발아속도가 빠르다. 적당한 온도(가게의 실내온도계는 23도씨를 가르킨다)와 습도 (물을 뿌리고 신문을 덮고, 다시 비닐을 덮었다.)
상추씨앗이 광발아(발아을 위해서는 빛이 필요한 씨앗)를 한다고 하지만, 씨앗의 개량이 많이 되어서 광이 없어도 발아를 한다고 한다.

담배상추가 어떤 맛인지 어떻게 생겼는지 직접본적이 없다.
사진으로 보기에는 잎이 두꺼운것 같다. 로메인 상추처럼 벌래가 좋아 할것 같다.
이번에는 목초액으로 해충 예방해보아야 할것 같다.
<5월 10일 오후3시 사진>

아직 빛을 보지 않았기 때문에 떡잎의 색이 녹색으로 변하지는 않았다.
일정한 크기가 되면 웃자람을 방지하기 위해서 햇볕을 볼수 있는 곳으로 옮겨야 한다.

상추도 지속적으로 따먹으려고 하면 원예용 상토만으로는 부족한것 같다.

우리집에서는 잎굴파리때문에 문제가 되었는데 처가집 옥상에는 민달팽이 때문에 문제라고 한다.

공생하고 산다고 생각하기에는 피해가 막심하다.

대비책을 세워야 할것 같다.

상추씨앗 1000원 짜리 하나 사면 대충 1000~2000개의 씨앗이 들어 있다.
상추는 아주 개량이 많이 되어서 발아율이 상당히 높다. 200구 짜리 모종판(700원 정도)를 사면 5판 이상의 모종을 만들수 있다.

모종을 만들수 있으면 200개의 모종이 생긴다. 싸앗을 나눠 주면 그냥 어딘가에 모셔둔다.
그런데 모종을 나눠주면 다르다. 주위의 지인들에게 나누어 주면 엄청 좋아 한다.

그러면 앨빈토플러가 말하는 프로슈머가 되는 거다.

오늘은 줄기상추를 파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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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1일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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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1일 4시>
너무 빨리 자란다.
오늘 해볓을 볼수 있는 장소로 옮겨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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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4일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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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2일 약간 웃자란 상태에서 햇볕을 볼수 있는 곳으로 옮긴후 정상적으로 크기 시작했다. 병충해를 예방하기 위해서 난황유를 만들어 뿌려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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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7일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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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상추를 옮겨심아야 할때가 왔다.
<6월7일 사진>



넥서스5 충전속도 / 1시간 동안 체크함 / 완충에 소요되는 시간

방금 넥서스5의 충전속도를 측정해 봤다.

시험전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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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작시간 오전 8시 37분 40% 충전상태
* 충전케이블 : 구매시 포함된 충전케이블(AC전원케이블)
* 밧데리상태를 확인하는것 외에는 사용안함
* 1시간 충전 변화 확인
* 충전 확인 시간은 +- 1분 정도의 오차 발생가능 (37분 10초에 확인후 다음에는 57분 50초에 확인할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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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 8시 37분 충전상태 40%
시간 : 8시 57분 충전상태 58%
시간 : 9시 17분 충전상태 74%

현재 시간 9시 33분 / 9시 37분이 되기를 기다리고 있음

시간 : 9시 37분 충전상태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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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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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시간 충전량 : 약 49% 증가
* 10분당 충전량 : 약 8.2% 증가
* 예상완중에 소요되는 시간 : 2시간 몇분
* 1시간 충전이라서 정확하지는 않지만, 밧데리 충전상태가 낮을때는 충전속도가 높다가 충전이 진행될수록 충전속도가 느려지는것 같음. ( 다음에는 5% 정도 수준에서 100% 정도 수준까지 측정을 몇번해보면 충전상태에 따른 충전 속도를 확인할수 있을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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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을 키우면서 관찰하는게 습관화 되다 보니... 스마트폰도 관찰하게 된다.

다음에 시간나면.. USB로 충전할 경우 충전속도를 재어 보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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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수정 (9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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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 47분 충전 상태 96%
충전이 진행될수록 충전이 느려지는 가설이 맞을수 있을것 같음..
다음번 확인이 필요함..

2014년 5월 9일 금요일

도시농업의 핵심은 무엇일까.

도시농업의 무엇일까.
문득 이런 생각이 든다.
현재 나는 도시농업과 관련되는 물건을 팔고 있다.
가게의 명칭이 "도시농업의 모든것 흙과 씨앗" 이다.

사람들이 도시농업을 통해서 무엇을 기대할까.

도시농업의 핵심은 '마음의 위안' 이지 않을까. 그런생각을 해본다.

세상의 모든 사람이 해주는 위안이더라도 내가 받아 들이지 않으면 위안이 안된다.
'기른다'라는 행위는 통해서 위안을 받아들일수 있는 상태를 만들어 가는것이 사람들이 도시에서 무엇인가 어떤 식물을 키우는 중요한 이유는 아닐까.

우선 내마음을 정화시켜야 할것 같다.

넥서스5 개봉기 / 넥서스 5 Nexus5 개봉 / 구글드라이브활용 구글 서비스와 넥서스5 활용 / NFC 활용 / 리뷰

이틀전 주문한 넥서스5가 도착했다.
시간도 남고 해서 다른 분들이 블로그에 올리는 개봉기를 한번 해본다.
사실 넥서스5 운영체제 버전이 키캣이라고 하던데, 그게 어떤 특징이 있는지도 잘모르고, 사진의 화소가 어느정도이면 좋은지, 스펙에 대해서도 자세히는 모른다.

단지 하나 기존이 쓰던 베가x의 수명이 거의 다되었고, 지금 kt스마트폰을 가입하는게 가장 싼것 같고 해서.. 주문을 했다.

구글서비스를 많이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넥서스5를 선택했다.

주로 사용하는 이메일이 gmail 이고 google 블로그를 사용하고, 구글 드라이브를 사용하고 캘린더도 사용한다. 여러 장소에서 일을 하다 보니 공유해야할 사진이나 문서들이 제법된다. 베가x에서는 구글 드라이브가 거의 무용지물이고, 용량이 너무작아 게임 하나만 설치하면 다른것들을 거의 지워야 할정도로 열악했다.
오픈오피스를 자주 이용하는데, 구글 문서도구를 사용해보니 간단한것은 할수 있는것 같았고, 클라우드 서비스라서 장소의 구애를 적게 받는것 같아 잘활용하면 능율이 오른것 같았다.

하여튼 넥서스5을 받아 들고 베가x 에서 경험하는것과는 전혀 다른 세계를 경험하고 있다.

개봉을 하면서 순서대로 사진을 찍었다.

1. 넥서스5의 포장 - 칼라풀 하며서 멋지다. 
2. 포장 옆면에 LG에서 만들었다는 로고가 보인다. 성량갑처럼 흰박스가 있다. 

3. 두쪽 밀봉을 제거하면 반품이 안된다고 한다. 

4. 케이스를 열면 휴대폰이 보인다. 멋지다. 내가 지금까지 사용한 스마트폰은 옵티머스큐, 베가x 였는데 이게 가장 신제품에 가까운 스마트 폰이다. 

5. 뒷면이다. 아래쪽 LG-D821이라고 쓰인 부분에 시리얼 넘버가 붙어있는데, 제거하고 사진을 찍었다. (시리얼 넘버가 인터넷상에 공개도어서는 안될것 같아서..)

6. 내용물은 휴대폰, 전원및 데이타 케이블 설명서 유심꺼내는 도구 이게 전부다.
그 흔한 이어폰도없고, 액정보호스티커도 없다. 

7. 스마트폰에 유심칩을 넣었다. 유심칩은 작은사이즈가 들어간다. 

8. 유심칩을 넣고 전원을 켰다. 생각보다 크고 멋지다. 전에 쓰던 베가x와는 달라서 조금 공부를 해야 할것 같다. 생각보다 액정도 크다. 

9. 전에 쓰던 베가x 와 비교를 해보았다. 차이가 난다. 인터넷속도 실행속도 모든 속도가 눈부시다. 

10.  사진을 찍어 보았다. 베가 x보다는 확실이 좋다. 지금 사용하고 있는 올림푸스 E-520보다는 못하지만 블로그에 올려되 될정도의 화질은 될것 같다. 
스마트폰상에서 보던 화질하고 노트북으로 옮겨서 보는 화질이 다르다. 액정의 크기다 달라서 그런것 같다. 

11. 찍은 사진을 구글 드라이브로 업로드 했다. 엄청 빠르다. 전에는 휴대폰으로는 구글 드라이브를 사용하지 못했는데, 이제 스마트폰의 활용도가 올라갈것 같다. 바로 업로드 한 사진을 구글 드라이와 동기화 되어있는 노트북으로 확인을 했다. 구글이 제공하는 서비를 최대한 활용하면 일하는 효율성이 높아질것 같다.  



스펙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모르지만...
그내용을 읽어도 그게 어떤 의미인지도 잘모르지만...
전체적으로 대만족이다. 화질도 좋고 속도도 좋고...

이제 활용할 일만 남았다. 블로그 관리를 스마트폰으로도 할수 있을 정도로 속도가 나오는것 같다. 실시간으로 사진작업과 블로그 작업을 생각나는 시점에 바로 블로그에 올릴수 있을것 같기도 하다. 
기존에 데스크탑을 이용해서 하던 유튜브 등록용 녹음도 스마트폰으로 진행할수 있지 않을까. 

소니 엑션캠 HDR-AS30V를 베가 x에서는 제어 할수 없었는데 넥서스5는 NFC기능이 있어 활용가능할것 같다. 집사람의 아이폰4를 와이파이로 액션캠에 연결하니까 화질이 버벅거리던데 이건 NFC기능을 사용하면 그문제가 개선될지도 지켜봐야겠다. 

어슬픈 개봉기다. 

기술이 전에 못하던 것들을 가능하게 만든다. 
무엇으로 활용할지에 따라서 오락기대용으로도 혹은 삶을 풍부하게도 만들어 있는것 같다. 

결심 : 오락을 자제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