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면역체계는 끊임없이 자기와 자기아닌것을 구분해서 자기를 방어하는 시스템이라고한다.
메추가기의 신경일부를 닭의 수정란에 옮겨 심으면, 병아리가 메추라기의 깃털을 가지고 부화한다고 한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가면 병아리는 힘이 없어지고 결국 죽는다고 한다.
왜냐하면 닭의 면역체계가 메추라기 신경세포를 비자기(Non Self)로 인식해서 면역세포들이 공격해서 파괴 하기 때문이라고한다.
일반적으로 면역체계는 철저히 자기와 비자기를 구분해서 자신을 보호한다.
이것이 흐트러 지면 문제가 되는데 면역을 담당하는 곳은 흉선이라는 곳이라고 한다.
그런데 나이가 들면 이 흉선이 작아지면서 노화가 진행되면서 흉선을 흔적만을 남긴체 사라진다고 한다. 그래서 나이가 들면 면역력이 떨어진다고 한다.
내가 나를 철저히 알고 있어야 건강한 상태이다.
면역체계가 자기를 비자기로 인식하거나 비자기를 자기로 인식하면 큰일이 난다.
자기를 안다는것은 생존을 위해서도 중요한 측면인것 같다.
'너자신을 알라' 라는 소크라테스의 말도
단순히 도덕적인 어떤, 나와 관련없는것 처럼 들려도..
나의 몸의 물질적 측면이 아닌 정신적 측면에서도 중요한 것이 아닐까.
내 멋데로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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