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 30일 목요일

아두이노 / 가변저항기로 서보모터 조정하기 / 대구 흙과씨앗

예전에 RC 자동차를 가지고 놀았었는데, 그속에 서보모터가 들어 있었다. 
그 역할이 rc 자동차의 방향을 조정했었던것 같다.

아두이노의 가변저항를 이용해서 서보모터의 움직임을 조정하는 걸 해보았다. 


가변저항기의 저항값을 가져와서 서보모터의 각도를 조정한다. 
코드는 단 세줄이다. 

int value = analogRead(A0); 
  // 가변저항기의 저항값을 읽어 온다. 
value = map (value,0, 1023, 0 , 180);
  // 읽어온 가변저항값 0~1023을 서보모터의 통제가능 각도(0도 ~ 180도)로 변화시킨다.
  // 만약 180을 90으로 변경시키면, 서보모터의 최대 변경치는 90도이다.  
myservo.write(value); // 
  // 서보모터가 움직이는 명령을 내린다.
  // 30 이면 30도 각도만큼 움직이고 70이면 70도 각도만큼 움직인다. 


이 원리를 이용하면 수많은 할 수 있는 것들이 생기는 것 같다. 
모터쉴드를 구해서 여러개의 모터를 동시에 통제해보는 것을 해보야겠다. 

잘모르는 분야를 해보려고 하니, 진도가 느린것 같은데...
그래도 하루에 하나씩 하다 보면 1년이면 300개 이상을 해볼수 있고...
2년정도 지나면 새로운 눈을 뜨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해보면서...

작은 비용으로 자동화된 온실을 갖추기는 어렵다. 
아두이노를 잘 활용하면 작은 비용으로도 자동화된 온실을 만들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미국에 있는  Market Garden(작은 면적에서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재배) 개념이 한국에서도 적용이 가능할것 같다. 
작은 비용에 좀더 효율적인... 이러한 측면에서 아두이노의 이용은 획기적인 것이 될수도 있지 않을까 하면서... 
모호하지만...
모호함이 스스로 명확해 질 때 까지  스스로 정의 내리려고 하지 않아야 겠다. 

 



2015년 7월 29일 수요일

모호함

모호함을 두려워 말자.
모호함 속에 세상이 있다.


2015년 7월 27일 월요일

아두이노 / 초음파 거리측정 센서 / 대구 흙과씨앗

초음파 센서를 아두이노에 연결했다.



사물이 일정 거리 이내로 들어 오면 LED  불이 켜지도록 만들었다.

LED대신에 모터를 사용해서 주차장 바리케이트로 만들수도 있고, 사물이 측정되면 경보음을 울리게하는 도난경보기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실제 생활에서 많은 부분 응용이 되고 있다.

카메라와 연결해서 자동차 후방 센서가 되기도 한다.

프로그램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우리는 보이는 측면에서 많이 접근한다. 그러나 어떻게 프로그램이 되느냐에 따라서 용도는 많이 달라진다.

프로그램은 10cm 이내로 사물이 포착되면 LED가 켜지도록 했다.


거리를 측정하는 많은 센서들이 있다.
측정 거리에 따라서 정확도에 따라서 가격은 천차만별 이다.

농업에서는 어떻게 활용될지 궁리중이다.
아두이노를 배워나가는것이 레고의 블록과 같아서.. 하나의 프로젝트는 그것이 끝이 아니라 다른 프로젝트와 결합하면 새로운것이 된다.

화분에 물을 주는 장치를 하려고 할때,  앞에 화분이 40~50cm 이내로 들어올때만 물을 주는 기능을 추가 할수도있다.

온도 습도 측정기능이 더해지면. 일정온도 일정 습도에서 40~50cm 이내의 화분에만 물을 줄수도 있다.

스프링쿨러에 연결해서 물이 나가는 방향에 사람이 있으면 물이 멈추는 기능도 넣을수 있고...

프로그램을 한다는 것은 상상력이 기반이 되어야 하는것 같다.

어떤것을 상상할것 인가.

세상을 바로 볼수 있어야 할것 같다.

인문학이 중요해지는 것은,
사람을 바로 볼수 있어야 상상이 허구나 공상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상상이 현실이 되는것이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든다.

상상은 행복을 지향해야 하고...
무엇이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것인가.

작은것으로 너무 멀리나갔다.

- 흙과씨앗 - 나는 씨앗을 살리고, 씨앗은 나를 살린다. 




2015년 7월 22일 수요일

아두이노 / 토양수분측정기 /작은 비용으로 과학영농을 하다. / 대구 흙과씨앗

id.exe error를 해결하고... 토양 수분측정기를 만들었다.



화분에 측정 센서를 넣으니.. 센서값이 1022 에서 500대로 떨어 졌다.

아직 센서값이 의미하는 바를 잘알지 못하고..값이 컴퓨터 모니터에서 확인이 가능하다는 단점이 있다.

이 센서를 이용해서 값을 처리하면... 토양의 수분상태에 따라서 물을 줄수 있는 때를 알수 있는 장치를 만들수 있을것 같다. 그것도 아주 저렴하게.. 5만원 미만으로..

소규모 영농을 하는 분들이나... 작은 텃밭을 하시는 도시농부들이 이 센서를 활용하면..
작은 비용으로 과학 영농을 할수 있을것 같다.

거대한 농업기업이 농업을 좌지우지 해서는 우리농업의 미래는 어두울것 같다.

아두이노를 잘활용 하면... 풀뿌리농업이나 작은 텃밭을 이용한 도시농업이... 시대의 대안이 될수도 있지 않을까..

오늘 저녁 과제는 토양수분측성 세서값에 따라서.. LED 색이 변하는 걸 만들어 봐야 겠다.

신난다.


아두이노 Id.exe 에러 / 첫번째 문제와 만나다. / 대구 흙과씨앗

토양 수분측정센서를 이용한 수분측정기를 만들기 시작했다.  (아주 초급단계이다. )

컴파일을 하는데 에러에 봉착했다.

에러의 내용은 다음사진과 같다. id.exe 에러



윈도우 에러 팝업창을 치우면, 아래 메세지는 다음과 같이 변한다.


틀린게 없는데 에러가 발생했다.

그래서... 15년 프로그램 경력의 친구에게 전화를 했다.
자기도 말로 설명을 들어서는 잘모른다고 한다.
그러면서 팁을 주었다.
' 구글페이지를 열고.. id.exe 오류 / error 와 아두이노 / arduino를 검색하면 실마리가 나올거라고. '

일단 한글로 검색이 되는건 없었다.

영어로 검색을 하니까. 많은 검색이 되었다. 대체적으로 초보자의 문제라는게 대세였다.

윈도우 xp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문제라는 것을 알아 냈고..

아두이노 1.6. x 대  버젼에서 나오는 문제라는 것이었다.

답을 찾았다. 어떤 분이 1.5.8 이나 1.0.5 버전을 사용하면 문제가 없다고 했다.

두가지를 결합해서.. 1.5.8 아두이노를 설치하고.. 컴파일을 했다.


성공적으로 컴파일이 되고...
모든 정보는 구글에 있다 라는 말을 실감했다.

검색을 하면... 한글로 된 정보는 상대적으로 빈약하다는 느낌이 든다.
영어를 좀더 공부해야 할것 같다.

아두이노 LED 켜기 / 대구 흙과씨앗

어제 아두이노를 이용해서 LED등을 켜는 기초적인 단계를 해보았다.


문제없이 LED등이 잘 들어 왔다. 

프로그램 코드를 줄이기 위해서.. 배열을 이용하니 문제가 발생했다. 
첫번째 두번째 LED 등의 밝기가 줄어 드는 것이었다. 

그게 왜 그런지 모른체.. 아직도 있다. 

우리가 길을 지나가다 보면.. LED 간판의 등의 색이 변해가는 것하고 같은 원리라고 여겨진다. 

작은 '아두이노라는 보드로 하드웨어를 통제할수 있다 라는게 너무 신기하고 흥분된다. 

약 15년 즈음 전에 자바라는 언어를 약간 공부했었다. 
그래도 for문이 생각나고, Array가 생각하고... 

프로그램은 기술이라기 보다.. 상상력이 중요한것 같다. 
얼마나 빨리, 효율적으로 만드느냐의 접근에서 탈피해서.. 내가 상상하는것을 어떻게 구현하느냐가 중요한것 같다. 그 상상이 (비록 다른 사람들이 터무니 없다고 여기는 거라고 하더라도 )  실현되었을때...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어떤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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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남아도는 넷북을 사용해서 아두이노 프로그램을 사용한다. 컴피일하고 업로드하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다.
집에 남아도는 전자부품들을 하나씩 해체하면서 공부를 해봐야 겠다...

신난다.


2015년 7월 21일 화요일

아두이노 ARDUINO / 소규모 농업에 활용 / 대구 흙과씨앗

얼마전 '아두이노Arduino' 라는 것에 대해서 알았다.
새로운 신세계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아두이노를 통하면 소규모 영농을 하는 사람들에게 작은 비용으로 전에는 상상하지 못했던 것을 할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순식간이 들었다.

흙의 상태(수분, ph, 온도 등등)을 실시간으로 알수 있고, 자동으로 물을 주고, 보온을 하고 하는 시스템을 만들려면 엄청난 비용이 들어 갈것 같다.
그런데 아두이노를 활용하면 작은 비용으로도 가능하고, 각 농장의 상태에 맞게 개별적으로 시스템을 설치 할수 있겠거니 하는 생각도 들었다.

아두이노는 작은 전자보드이다.  이 보드를 통해서 센서를 읽고, 그에 알맞은 것들을 할수 있다.



크기는 손바닥보다 작다.
일단 전자부품에 대해서도 알아야 하고, 아두이노 프로그램을 작성할수 있어야 한다.
센서값을 읽어오는 방법도 알아야 하고, 그 값에 기반으로 어떤 대응을 하도록 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아야 한다.

잘은 모르지만, 아두이노가 나에게 새로운 세계를 보여 준것 같다.

오늘부터 정신분석과 농업에 대한 공부는 잠시 보류하고 아두이노에 대해서 몰입을 해야 할것 같다.

신난다.

2015년 7월 11일 토요일

슬픔이 있는곳

슬픔이 있는 곳에 다녀왔다.

내가 가진 것은 '어떻게 살았느냐' 인 것 같다.

삶이 평탄하지 않다.

슬픔이 있는 곳에서도 삶이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