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15일 금요일

마음이 가난한 사람이 복이있다.

성경 산상수훈에서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마음이 가난한 사람이 복이 있다.' 이렇게 시작하신다.

왜 마음이 가난한 사람에게 복이 있다고 하신것인가.
일반적으로 재산이 작아도, 명예가 작아도, 권력이 작아도, 마음이 부유해야 한다고 알고 있었는데...

이 말씀이 오늘 계속 남아 있다.
'마음이 가난한 사람이 복이 있나니'

내가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으면서.. 진심으로 감사하면서 그 도움을 받았는가.
아니면, 그 도움은 필요없는데, 겉으로만 감사하고,
지금 내능력이 잠시 부족하여, 잠깐의 신세로만 생각하고, 내 자존심을 유지 하면서 산것은 아닌지
내가 살아온 삶자체가 단지 매너 였던것은 아닌지...

'마음이 가난한 사람이 복이 있다' 라는 말을 들으면서, 내가 부족하다는 것을 모르고 살아 왔던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나를 휘감는다.

오늘 비로서 '마음이 가난한 사람이 복이 있다'라는 말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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