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23일 수요일

고수씨앗 / 허브 향신채 고수 코리안더 / 고수나물 / 대구 흙과씨앗

고수는 미나리과의 일년초이다.
향이 엄청 나다. 그래서 사람마다 선호가 다르다.


씨앗은 크고 딱딱하다. 물에 조금 담가놓았다 심으면 발아가 조금 빠르다.
물에 불려서 파종하면 약 10일정도 (15~20도)
그냥 파종하면 20일 정도 걸린다고 한다.
발아(Germination)를 위해서는 물을 흡수하는 과정을 거치는데, 물을 흡수한후 팽창압으로 종피(씨앗껍데기)를 깨고 나온다.
그리고 발아 필요한 기본 에너지는 씨앗이 가지고 있다. 발아를 위해서 인위적인 비료는 필요 없다. 발아의 메커니즘은 대부분 비슷하다.
씨앗이 갈라져 있는 상태에서 파종을 해도 발아가 된다.

더워지면 꽃대가 올라 오는데, 그러면 품질이 떨어진다.
그래서 고수의 경우 여름에는 키우기가 어렵다.

반대로 생각하면 여름에 고수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여름재배가 가능하면 수익 작물로서 괜찮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외국인 손님들도 오시는데, 고수, 채심, 공심채, 바질 씨앗 등을 주로 찾으신다.

고수의 경우 꽃대가 올라오면 씨앗이 만들어 지는데 자가 채종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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