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26일 토요일

쑥갓 씨앗 / 중엽쑥갓 / 재배 기르기 쉬움 / 대구 흙과씨앗

쑥갓도 도시농업에서 많이 재배하는 것 중에 하나이다.
쑥갓은 소엽,중엽, 대엽으로 나뉘는데 일반적으로 중엽쑥갓을 재배한다.
실제 중엽쑥갓 씨앗만 나오는것 같기도 하다.

씨앗을 보면 국화과 라는 것이 느껴진다.

치커리도 쑥갓 씨앗하고 비슷하다. 치커리도 국화과이다.

쑥갓는 재배가 쉽다.  대(줄기)가 두껍기 때문에 상추나 다른 엽채류보다 쉽다.

쑥갓은 다비성(비료를 많이 먹는) 작물이다. 비료를 주면 잘 자란다.
그런데 여기에 함정이 있다. 질소의 경우 질산염형태로 흡수한다.
질소비료는 잎을 줄기를 잘 자라게 하기 때문에 필수적이다.
질소비료를 많이 주면, 쑥갓은 줄기에 질소(질산염형태로)를 저장한다.
화학비료, 유기비료, 퇴비 모두 흡수형태는 질산염으로 흡수한다. (퇴비가 과해도 질산염이 축적될수 있다. )
많이 주는 질소비료를 사양하지 않기때문에, 질산염이 과다하게 축적될수 있다.

그래서 쑥갓 줄기를 잘 먹지 않는 분도 계신다.

크고 보기 좋게 키우는 것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건강한 쑥갓을 키우는것이 중요한 것 같다.

여름에는 쑥갓의 꽃대가 올라와서 재배를 잘 하지 않는다. 그래도 여름용 쑥갓 씨앗이 따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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