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6일 수요일

몰입의 기술 / 칙센트미하이 /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 대구 흙과씨앗

얼마나 집중할수 있느냐는 굉장히 중요하다.
예를 들어 고등학생이 시험공부를 하는데, 100% 가까이 집중을 하는 학생이 있고, 50%정도 집중을 하는 학생이 있다고 하자.
그러면 각자 3시간을 공부하면, 100% 집중하는 학생의 경우 3시간을 공부하는 것이지만, 50%집중하는 학생의 경우 1시간 30분을 공부하는 것이 된다.
그런데 그것 말고도, 집중력이 높아지면, 시간 감각이 사라지고, 어떤 기쁨이 생겨나기 때문에 그 효과는 두배 보다 더 큰 효과가 나타난다.

칙센트 미하이의 몰입의 기술은 어떤 몰입할수 있는 방법뿐만 아니라, 그 결과물이 좋아질 뿐더러, 그 몰입한 상태에서 느끼는 경험들이, 힘듬, 어려움 이렇게 느껴지는 거이 아니라. 행복한 것들로 느껴진다고 한다.


씨앗을 심고, 가꾸는 도시농업이 치유효과를 가지는 것도, 그 과정에서 경험하는 몰입이 중요한 기능을 하리라고 생각한다.
과정에서 경험한 몰입한 경험은 잊기 어렵다.
그리고 도박이나 오락처럼 부작용이 없는 몰입 경험이다.

어린시절, 부작용이 없는 몰입을 경험해보는 것은 엄청난 자산을 쌓아 가는 것이 아닌가 한다.  초등학생이 2시간 스마트폰 게임에 빠져 몰입을 경험하는 것보다. 밖에 나가서 씨앗을 심고 물을 주고 하는 과정을 통해서 몰입을 경험해보면,
나이가 들어 자신에게 힘든 시기가 오면, 그 몰입을 떠올릴것이다.  그 몰입경험이 스마트폰 게임이었다면, 게임중독에 빠질 가능성이 높아질것이다.
만약 몰입경험이 도시농업이었다면, 땀을 흘리면서 몰입하는 방식을 통해서 마음의 위기를 극복할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나는 씨앗을 살리고, 씨앗을 살리는 경험의 느낌을 통해서, 씨앗는 나를 살린다.

이책이 읽으면 좋다. 책을 읽는 과정에서 느끼는 몰입이 좋은 경험을 만들어 낸다.
좀더 들어 가면, 몸을 움직이면서 하는 몰입 경험도 필요 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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