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 23일 목요일

듣다

이야기를 들었다.
슬픈이야기 인지, 안타까운 이야기인지...
하시는 눈에 눈물이 고여있었다.

나는 단지 들었다.
내가 위로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최대한 자재를 했다.

내가 할수 있는 위로는
나를 위한 것인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냥 들었다.

지금은 음악을 듣는다.
음악을 듣는건,
상대의 말을 그냥 듣는것 보다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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