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4월 6일 수요일

장/단기 적으로 돈이 중요하다.

현재 내게 많은 돈이 생긴다면, 나의 많은 문제들이 해결되고, 내가 하고자 하는 것들도 좀더 쉽해 할수 있게 해줄것 같다.
그러나 내가 오늘 착해진다거나 바르게 살아 간다는것은 지금 당장의 문제를 아무것도 해결해 주지 못한다.
단기적으로 보면 돈을 많이 버는 것이 바르게 살아 간다는것 보다 중요하게 보여진다.

장기적으로는 어떨까. 바르게 살아간다는것과 돈을 추구하는 것에서...
어릴때 부터 '인간으로서 바르게 살아 가는 것이 중요하다' 라고 교육을 받아왔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돈이 중요하다.
돈이 없으면 노숙도 해야하고, 구걸을 해야할지도 모른다.

내가 바르다라는 것은 나의 문제이고 내가 노숙을 하고 구걸을 해야 한다면 내 가족의 행복은 멀어진다. 아파도 참아야 하고, 조미료 덤뿍 든 음식을 먹어야하고, 라면으로 끼니를 해결 해야만 할수도 있다.

내가 부유하다라고 하는것은 내 가족의 행복도 같이 담보한다. 좋은 학교에다닐수 있고, 유기농식품을 먹을수 있고, 아프면 병원도 갈수 있고, 세계로 다니면서 견문도 넓힐수 있다.

나의 문제로만 국한되어 진다면, 바르게 살아가는것이 중요한것인것 같다. 왜냐하면 내가 결정했으므로 그것에 파생되어지는 고통도 짊어질 준비가 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실은 나의 문제만이 아니라 나와 관계하고 있는 사람들의 문제도 같이 포함한다.

이렇게 봐서 장기적으로도 돈이 중요한것 같다.
그러나 장기적 단기적 모두 유한의 개념이다.

무한의 개념에서 생각해본다면,
종교라는 것은 영원의 개념이 들어가므로 무한을 포함한다.
종교를 가진다는 것은 유한의 개념을 넘어 살아 가는 것이라고 여겨진다.

다시 앞으로 돌아가서
현실에서는 돈이 중요한데, 왜 어릴때 부터 바르게 살아 가는것을 가르쳤을까.
아마 무한의 개념을 포함해서 선조들이 우리들에게 가르쳐왔던것은 아닐까 그런 생각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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