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8월 2일 화요일

요한복음 15장 '사랑'

최근에 요한복음을 읽었다.
'15장 10절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안에 거하는 것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안에 거하리라.'
'15장 12절 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
'15장 17절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명함은 너희로 서로 사랑하게 하려 함이라.'

삶을 살아 가면서 지키고자 하는 것이 없으면 공허하다. 인생이 무의미하다 라고 할때, 내가 하고자 하는것, 그 하고자 하는 것이 없을때, 내가 하고자 하는 것이 있더라도 그것이 내가 지키고 싶은 것이 아니라면 공허하다.
우리가 지켜야 하는 것은 율법이 아니라 사랑이라는 것을 말하려고 하는 것은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든다.

예수께서는 자신을 죽음을 통해서 우리가 지켜야 하는것은 율법이 아니라 사랑이다. 그 사랑을 통해서 영원히 살수 있다. 그렇게 말하는것 같다.

'15장 18절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면 너희보다 먼저 나를 미워한 줄을 알라'
'15장 23절 나를 미워하는 자는 또 내아버지를 미워하느니라'

내가 누군가를 미워 한다는 것은 예수님을 미워하는 것이고, 그것은 하나님도 미워하는 것이다.
내가 옆사람을 사랑하는 것이 예수님을 믿는다는 징표요,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라는 징표이다.

'15장 14절 너희는 내가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

나는 교회에 다닌다. 원망도 생기고 미움도 생긴다. 믿음에 아직 의심이 남아 있어서 그런 것일까.
사랑을 통해서만 영원히 살아 갈수 있다라는 말을 하는것 같은데, 아직 나는 멀리있다.
아직 율법을 지키는 것이 예수를 믿는것이라고 착각하고 있는것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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