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3월 11일 월요일

숨쉬기 너무나 익숙한것...

숨을 쉰다.
대부분의 시간, 나는 내가 숨쉬고 있다라는 사실을 망각한체 살아 간다.
너무나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것이기에 굳이 의식을 하지않고 숨을 쉰다.
'나는 매순간 내가 숨쉬는 것을 의식한다.' 이렇게 말하면 사람들을 뭐라고 할까.
그러한 의식은 다른 삶을 방해한다. 바쁘게 살아 가는 세상에서 그만큼 뒤처친다.

'내가 숨쉬는 것을 의식하는것' 이것이 명상이라고 한다.
내가 '나인 것의자각'의 시작을 숨쉬는 것 부터 시작한다.
그 시작이 숨쉬는 것을 의식하면서 시작하는 것은 숨쉬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인것 같다.

3월이 왔다. 나의 계획에서 너무나 당연한 것들은 뒤로 밀린다.
언제나 특별한 무엇인가를 찾는다.
숨쉬는 것이 제일 중요한데, 숨쉬는 것을 의식하지 않은체 살아 가듯이, 나도 중요한, 너무 익숙한것을 가장 뒤로 미루면서 살고 있지 않나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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