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3월 13일 수요일

인생은 편하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다

사무실에 앉아있다.
밖은 비소리인지 차소리인지 분간이 안되는 소리가 들린다.
형광들 불빛과 컴퓨터 모니터 두개에서 나오는 불빛이 태양을 대신하고 있다.
오늘은 태양이 힘을 잃어, 이 두개의 불빛이 나의 시야를 밝혀준다.

점심을 먹었고, 조금은 나른하고 조금은 잠에 취해 있다.

일을 보러 밖에 나가야 하는데, 조금 지체 하다... 30분이 흘렀다.

마이크를 주문했다. 글을 이야기로 해보려고 하는데...
어제 내가 내목소리를 듣고 기가 막히더라.
너무 익숙한 내 목소리가... 내목소리인지 분간이 안될정도로...

'인생은 편하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다' 이말이 내 가슴에 들어왔다.
나를 둘러싼 어떤 것이든 내가 감당해보자.
쓰러지면 쓰러지는데로... 아프면 아픈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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