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10일 금요일

스피노자의 뇌 / 안토니오 다마지오 / 공황장애 / 우울증

'스피노자의 뇌' 라는 뇌과학에 관한 책이다.
뇌과학의 주제을 주제로 한다.
우리가 느끼는 느낌이나 정서를 뇌과학으로 설명한다.


이성적이라는 것을 논리성을 바탕으로 한다. 뇌과학 이라고 하면 이러한 논리성을 말하는것 같다.
스피노자의 뇌에서는 우리가 이성적으로 별로 중요하게 여기지 않던, 정서와 느낌에 강조점을 둔다.

그러면서 스피노자라는 철학자가 등장한다. 스피노자는 진리에 접근하는 방식을 이성적 논리성에서 직관적인 느낌을 중시한 철학자다.
다마지오는 직관의 중요성을 뇌과학으로 정서와 느낌을 분석하면서 뒷받침한다.

우리가 생각하는 이성적 논리만이 진리에 가깝다는 것에서 우리의 느낌이 오히려 더욱 정확할수 있다라는 것을 이야기 한다.

다마지오는 생존의 가장 중요한 기본이 항상성의 유지라고 한다.
항상성의 유지에 기본이 되는 것이 면역반응, 기본반사, 대사조절이라고 한다.
항상성의 유지는 우리가 직접 통제할수 없다. 그러나 정서나 느낌을 통해서 드러난다.

우리가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보다. 우리의 느낌이 더욱 정확하게 나의 상태를 반영한다.

내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는 정신분석이다.

정신분석은 주로 마음의 혼란에 관심을 가진다.
그 혼란은 우울증으로, 정신분열증으로, 공황장애등 으로 표현된다.
마음의 혼란의 많은 원인으로 많은 것들이 이야기 된다.
느낌의 장애가 마음의 혼란의 원인이라는 주장에 마음이 끌린다.

그래서 느낌이 과학적으로 연구되어진 이책이 굉장하다는 생각이 든다.
한편으로는 동양의 전통적 사고방법이 과학적이지 않다라는 것이 편견이다라는 것을 이책이 증명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사회적 발전의 측면에서는 과학적사고, 이성적 사고가 중요하다.
그런데 개인적 측면에서는 자신의 느낌, 정서가 굉장이 중요하다.
느낌이나 정서를 사회적 논리로 적용하면 사회는  혼란이 온다. 즉 객관성이 필요하다.
그런데 개인적 측면에 과학적, 이성적 사고를 너무 개입시면 또한 개인의 혼란이 온다.

현재 사회의 문제는 개인적 측면에 과학적, 이성적 사고를 너무 개입시켜서 발생한것은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든다.

나의 마음은 나만이 알수 있다. 그 힌트는 느낌이다.
느낌이 불안하다면 혼란이 온다.
모두가 생각하는 최고의 장소에서 어떤 사람은 불안할수 있다. 그 불안은 느낌이다.
그 불안이 극단으로 달리면 공황장애가 될수 있다.

면역반응이 느낌이나 정서를 만들기도 하지만, 느낌이나 정서가 면역반응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불안한 느낌은 면역에 지장을 주어 건강에 나쁜 영향을 줄수도 있다.

너무 장황해 진것 같다.

이제 퇴근시간이 다 되어간다.

하이튼 스피노자의 뇌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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