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월 2일 월요일

단 한사람도 믿지 못하면선

인간은 믿음을 통해서만 존재한다.
믿음의 붕괴는 삶의 붕괴를 동시에 의미한다.
그 믿음은 보이는 인간에 대한 믿음이고, 구체적인 대상을 가져야 한다.

옆에 있는 단 한사람도 믿지 못하면선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자신만의 하나님의 형상을 믿는 것은 아닐까.


옆에 있는 사람의 믿음을 통해서 하나님의 믿음으로 나아가는 것은 아닐까.


"선생님의 치료에 있어서 저를 실제로 치유했던 것이 무엇인지를 아십니까?" 라고 물었다. 곧 그녀는 스스로 대답했다. "무엇보다도 선생님은 항상 저를 위해 있었고, 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할때면 언제든지, 낮과 밤 어느 시간이든 선생님에게 전화 걸고 갈수 있었다는 단순한 사실입니다. 오랫동안 저는 누군가가 실제로 저를 위하여 항상 존재할것이라는 것을 믿지 않았어요. 선생님이 저를 실망시키지 않았던 수십번의 경험들이 서서히 선생님을 믿을수 있게 하였어요. 말하자면 제가 자신의 힘이 커가는것을 느꼈을때 까지는 저는 선생님을 통해서만 살수 있었어요.이전에는 결코 경험해본적이 없었던, 선생님의 신뢰성에 대한 확신으로부터 전 세계에 대한 신뢰가 점차 커갔었어요." - 정신분선과 현존재 분석- 메다드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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