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0월 15일 목요일

사랑

사랑하기 시작하면... 미움이 싹트기 시작한다. 

사랑한다는 것을 잊으면... 미움도 잊혀진다. 

그러면 사랑은 어디에 있는가..

여기도 있고, 저기도 있다. 

의식하고자 하면... 미움이 걸린다. 

미움을 걷어 내고,  사랑이 다가오면..

아픔도 같이 뭍어 온다. 

사랑과 미움...

그 후에 사랑은 아픔과 같이 온다. 

아픔에 벋어나려 하면... 사랑은 미움을 가져 온다. 

아픔을 온전히 받아 들이면...

사랑한다는 것을 잊는다. 

온전한 '나'가 된다. 

나는 사랑하는 사람을 미워 하는가

나는 사랑하는 사람때문에..아픈가

사랑은 어디에 있는가?

나와 더불어 있다. 

그래서.. 여기도 있고, 저기도 있다. 

미움도 아픔도 없다. 

그런데... 나에게는 미움과 아픔이 끊임없이 다가온다. 

온전한 '나' 아직 멀다. 

나이 40이 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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