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8월 17일 월요일

공부한다는것... 공부하지 않는다는 것...

공부를 한다는 것은 지식을 습득하는 것을 주로 의미한다.
책을 읽고 경험을 하고...
사람들이 인식하는 공부라는 행위를 하지 않으면 공부를 하지 않는것 처럼 보인다.

얼마 전부터 이런 생각이 든다.
가만히 내 속으로 들어 가는 것도 하나의 공부가 아닌가. 라는...

내 의식 속으로 들어가고...
그 의식을 하게 된 속으로 들어가고...
바람의 작은 움직임을 느끼고,
작은 조짐을 알아 채려고 노력하고...
상대의 말을 듣는 것이 아니라, 상대를 느끼려고 노력하고..

이러한 것은 지식의 습득으로는 할 수 있는 공부가 아닌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으로..

내 마음에 작은 변화가 일어 나고 있는 것인지..
헛꿈을 꾸는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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