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 3일 목요일

곰취 발아 방법 / 휴면타파 / 대구 흙과씨앗

곰취는 산마늘과 더불어 발아가 잘 안되기로 유명하다.
곰취의 경우 자연상태에서는 가을에 씨앗이 땅에 떨어지면 겨울에 얼었다 녹았다 하면서 봄에 발아를 시작하다.

그런데 봄에 파종하는 경우 저온발아가 되지 않으므로 그냥 파종을 하면 싹이 올라오지 않는다.

인위적으로 발아를 하는 방법이 있다.
물리적 방법과 화학적인 방법이 있다.

화학적인 방법은 지벨렐린을 사용하는 방법인데, 잘 사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방업이 물리적 방법이다.
1. 씨앗을 저녁에 물에 넣어서 다음날 아침까지 불린다.
2. 불린 씨앗을 냉장실(온도 약 4도씨)에 넣는다.
   마르지 않게 하면서 20~24일 정도 보관한다.
   (주의사항 냉장실에 넣을때 뭉쳐서 넣지 말고, 흩어서 넣어 놓는다)
   그러면 하얗게 싹이 피기 시작하면 파종을 한다.

곰취는 저온에서 발아를 한다.

그리고 곰취는 물을 좋아 하는데, 그런데 물이 잘빠지지 않으면, 뿌리가 병이 든다.
물이 잘빠지는 곳에 심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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