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20일 수요일

손님

아침에 약간 늦게 출근을 했다.
손님이 기다리고 계셨다.
요리를 하시는 분이셨다.

바질과 루꼴라의 재배에 대해서 물어 보시고,
요리에서 어떻게 사용되는지를 설명해 주셨다.

내가 한 재배 방법에 대한 설명은 잠깐이었는데, 이탈리아 요리 식재료에 대한 많은 설명을 해 주셨다.

손님은 나에게 많은 것을 알려 주신다.

어디든 스승이 있다 라는 말이 여기에도 해당이 되는것 같다.

더 많은 공부를 해야 할것 같다.
그래야 손님이 이야기 해주시는 부분들을 더 많이 알아 들을수 있지 않을까.

내가 아는 것은 한계를 가진다.

내가 아는 지식으로 세상을 판단하기 시작하면, 나는 지금에 머무른다.

여기서 조금더 나아 가기 위해서는 '내가 모른다는 것'을 자각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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