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19일 화요일

나는 잊는다. 나는 그대로 이다.

나의 좋고 싫음이 있다.

어떤 말을 듣는다.

그 말의 판단 기준은 나의 좋고 싫음이다.

좋고 싫음은 나의 감정이다.

나의 판단은 확실하다고 믿는다.

판단은 감정에 의존된다.

나의 감정은 변한다.

시간이 지나가면, 나의 판단도 달라진다.

감정이 변하기 때문이다.

내가 믿는 절대적 선이라는 것도 나의 감정의 소산일수 있다.

이성을 뛰어 넘는다는 것은 감정의 속으로 들어 간다는 것을 말한다.

내감정에 충실하는것...

그속에서 나는 나를 본다.

처음에는 나의 감정을 판단하려 하는 것이 보인다.

그러면 감정이 왜곡된다.

그,대로 둔다.

그러면 내가 드러 난다.

내가 드러 나는 것을 본다.

그리고 내가 나를 본다는 것을 잊는다.

잊는다.

나는 모른다.

나는 잊는다.

나는 모른다.

나는 잊는다.

이제 시작점에 선다.

나는 나에게 들어 간다.

나는 모른다.

나는 잊는다.

나를 바라본다.

나는 그대로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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