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27일 목요일

잎굴파리, 기가 막힌 해충...

파리라고 하면 보기 싫고 비위생적이다. 이러 느낌이 있다.
채소를 공격하는 해충으로는 다가 오지 않는다.

그런데 파리중에 잎굴파리라고 하는 놈이 있다.
'잎굴파리'
이름만 들어도 지긋지긋하다.
겨울이 다가오는데 아직도 굴을 파고 있는 잎굴파리 유충이 보인다.



20일무 잎에 굴을 파고 있는 잎굴파리 유충이다.

무우의 경우 뿌리를 주로 먹기 때문에 잎굴파리의 공격도 별로 신경이 쓰이지는 않는다.
그리고 잎굴파리유충의 공격이 눈으로 보인다.

잎굴파리가 상추에 해를 가할때는 기가 막힌다.
앞면은 멀쩡하다. 그런데 뒷면을 보면 잎굴파리 유충이 굴을 만드는 뒷면을 보면..
한숨이 난다.

잎굴파리의 경우 굴을 파고 들어간 경우는 친환경 보호재도 효과가 거의 없다.
천적을 이용하면 효과가 빠르다고 하는데... 아직 이용해본적은 없다.

잎굴파리는 무조건 예방을 해야하는데... 쉽지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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