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2월 4일 화요일

흙과 씨앗, 봄을 기다리는 씨앗가게

얼마전에 가게의 로고가 나왔다.


가게의 이름이 흙과 씨앗이다. 
처음에는 로고가 너무 유치한것 같았는데, 자꾸보니까 단순한게 눈에 들어 오는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봄을 기다린다. 
도시농업관련 업종을 하다 보니, 봄은 더욱 간절한다. 

가게가 약간 어둡다고 한다. 
일단 좀더 밝게 할 조명을 알아 보아야 할것 같다. 

씨앗은 어두운 곳에서 싹을 튀우기를 기다린다. 
싹을 자란 다음, 빛을 봐야 한다. 
빛이 간절하지만, 너무 빨리 빛을 맞이해서는 안된다. 

위치의 여건이 좋지 못한 곳에서 가계를 열었다. 가계가 잘되기가 간절하다. 
그런데 너무 빨리 빛을 맞이하면 씨앗이 상하듯이, 이 가계도 씨앗처럼 긴 어둠의 터널을 잘 견디어 나가야 한다. 
조금 조급해 질때, 씨앗이 어떻게 자라 나는지 한번더 생각해보아 할것 같다. 

봄을 기다리는데, 다시 추워졌다. 
조금더 기다리는 동안 최선을 다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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