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2월 24일 월요일

허브 / 바질 (바실) 의 종류 /오팔바질, 큰입바실, 잎작은 바질, 스위트 바실 / 원예치유

많은 허브가 있고, 그중에 많은 바질(바실)이 있다.
현재 오팔바질, 큰입바실, 잎작은 바질, 스위트 바실 등 4가지 종류의 바질이 구비되어 있다.



내가 경험한 바질은 스파게티에 들어간 바질을 먹어본게 전부다.
그게 어떤 바질인지는 모른다. 그냥 바질이 들어 갔다. 그렇게 알고 있었고, 바질은 한종류다 그렇게 알고 있었다.
4종류의 바질을 접했다. 인터넷에 검색해보니까 더많은 종류의 바질이 있다.

허브라는 것은 하나의 카테고리이다. 향과 약초의 기능이 있는 식물을 허브라는 명칭으로 카테고리를 많든것 같다.
쑥갓,장미, 생강,들깨 민들레 등도 허브로 분류된다고 들은것 같다.

바질을 이야기 하다 다른 곳으로 넘어 간것 같다.

'원예치료의 실제'라는 책에서 바질은 전정작용이 있다고 한다.

바질씨앗을 심어서 잘 가꾸다 보면, 수확을 할수 있다.
가만히 바라보면, 매일 매일 변해가는 과정을 볼수 있다.
물을 주고, 환기를 시키고, 빛을 관리하고, 하는 정성이 들어 간다.
마음은 바질과 점점 가까워진다.
동양에서 "하나가된다."라는 말을 사용한다.(우리는 한국에 살면서 서양적으로 생활하고 사고하는 습관이 많다. 그래서 동양이라는 말을 썼다.)
하나가 되는 과정을 경험하는 것을 '명상'이라고 하기도 하는데, 바질을 키우면서 지켜보는것 자체가 명상이 될수 있는것 같다.
먹어서 진정작용을 확인하는것 보다, 바질을 키우면서 가만히 지켜보는것이 더큰 진정작용을 할것 같다.

유능한 원예가들은 작물을 키울때 가만히 지켜보는게 절반이상이라고 한다.
그 지켜바라보는 과정에서 매순간 변화를 본다고 한다.

우리는 지켜보지 않고, 자꾸 무엇을 해주려고 한다. 무엇가 해줄게 없으면 바라보지않는다.
바라보지 않기 때문에 '키우는과정'에서 얻을 수 있는 수많은 효과들을 놓치고 있다.
그런데 가만히 지켜보는 과정에서 가장 힘든것이 '지겨움'이 될것 같다.
기다림이 지겨움에서 설레임으로 바뀔때, 원예치유 효과를 가진다 라고 말할수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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