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 15일 화요일

캠코더구매, 동영상을 만들어 보기로 결심

몇일전 새싹 재배방법에 대해서 동영상을 찍어 보기로 결심했다.
바로 홈플러스에 가서 소니 HDR-AS30V라는 액션캠을 샀다.

그리고 캠코더로 나를 찍어 봤다.
너무나 어색하고, 너무나 엉성하다.
내가 이렇게 생겼는지도, 머리가 이렇게 벗겨진지도, 이렇게 뚱뚱한지도 처음 안것 같다.

내가 다른 사람에게 비쳐지는 것과 내가 나를 보는 것은 다르구나 그걸알았다.

목소리도 쇼킹하다. 너무 이상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캠코더와 친해지려고 매일 나를 찍어 보고 있다.
캠코더속의 나는 부자연스럽다, 말하는것 하나,  손짓하나 모든것이 부자연 스럽다.

그래도 동영상을 찍어서 올려봐야겠다.
( 카메라속의 배우들이 대단하는 생각이 든다. )
 그게 이번주가 될지 다음주가 될지 몰라도, 최대한 빨리 해야겠다.

첫번째 동영상의 주재가 새싹 알팔파 재배가 될지, 장자 소요유가 될지는 미정이다.

장자의 소요유를 시작으로 하고 싶지만, 내가 아는게 부족해서, 말로 표현하기가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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