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 17일 목요일

스테비아 파종 /모종 만들기/ 스테비아 모종 /스테비아 재배조건 / 대구스테비아 씨앗 파는곳

스테비아를 파종했다.
처음 씨앗을 보았을때 '이것도 잘자랄수 있을까'하는 정도의 걱정이 되는 씨앗의 생김이었다.
<스테비아 씨앗>


발아율이 10% 미만이었다. 3월달이 추웠고 해서 그런것 같기도 한데, 그건 핑계인것 같고, 아마 내가 10%정도 밖에 발아시킬 능력이 없어서 그런것 같다.

그것도 운이 좋아서 그렇다고 여긴다.


스테비아의 원산지는 남미 파라과이 쪽이라고 하고, 먹었을때의 맛이 각설탕이 폭발하는 느낌이라고한다.
그런데 엄청 단데도 불구하고 칼로리는 별로 없다고 한다.
단맛을 내는 성분인 스테비오시드(stevioside)를 함유하고 있다.


스테비아를 재배하는 방법은 씨앗에서 시작할수도 있고, 삽목을 해서 번식할수도 있다.
발아율이 낮아서 줄기를 잘라 흙에 심으면 뿌리가 나면서 성장한다.
그래서 주로 삽목하는 방식을 많이 사용한다고 한다.

3월파종을 했었는데 괭장히 발아율이 떨어졌다. 일단 적정온도가 20도가 넘어야 할것 같아서 4월말에 다시 파종을 시도 해야 할것 같다. (발아율 30%를 목표로)

농업에서는 스테비아 농법(유기농 재배)이 있다.
스테비아를 건조해서 뿌리거나 액비를 만들어 뿌리는 방식을 말한다.
그렇게 나온 토마토가 달다고 한다.

가게에 판매하는 스테비아 씨앗을 전부 사용해서라도 스테비아발아율을 높이는 조건을 찾아야 보아야겠다.

미국쪽에서는 스테비아를 씨앗으로 재배할때 새싹을 흙에서 키울때 처럼 흙을 덮지 않는것 같았다. 전세계 유튜브 동영상을 찾아 보고, 벤치마킹을 해가야 할것 같다.
(영어로 나오는 동영상은 좀 알아듣겠는데 다른 언어로 나오는것은 무리다.그림만 볼수 밖에 )

온도가 낮게 재배되면 당도는 높지 않다고 한다.
서리가 내리지 않는 시기에 재배가 가능하고, 월동이 가능하다고 한다.
월동은 실내에서 가능할것 같다.
여러해살이 식물이기 때문에 한번 번식 시키서 관리만 잘하면 계속 재배가 가능하다.

스테비아, 관심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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