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 25일 금요일

서양철학과 선 - 에리히프롬

도서관에서 '서양철학과 선'을 빌렸다.
대충 5번째 빌리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사고 싶어도 절판되어서 살수 없다.
빌리는수 밖에...



에리히 프롬의 책들은 대부분 읽어 본것 같다.
그래도 이책을 가장 여러번 읽었다.

프롬이 이야기 하는 부분은 선과 정신분석이다.

프롬의 예리함을 느끼기 위해서는 정신분석에 대한 사전 지식이 필요한것 같다.
아직 정신분석에대해서 부족한것이 많기 때문에 온전히 이해하기가 어렵다.

그런데
이책을 가지고 이야기를 해보고 싶다.
그 첫번째 작업으로 혼자 독백을 하고자 한다.
그 독백을 음성파일로 만들고...

내가 내 음성을 유튜브에 올려 보았다.
생각보다 어색하지만 이제 조금 적응된다.
그리고 내가 생각한것을 이야기로 해보았다. 그냥 알고 있는것 같았는데 이야기 하니 막힌다. 그래서 스크립터를 만들어 읽었다.
내가 하는 이야기를 mp3로 만들어서 다시 들어 보니까 피드백이 되는것 같다.

10분을 논리적으로 연결해서 이야기 하는것이 엄청 어렵구나 하는것을 느낀다. (생각으로는 잘된다.)
그냥 하면 잘안된다.
나를 벼랑으로 몰아야 한다.
그래서 유튜브에 올리는 작업을 시작했다.
사람들이 욕할것 같아 떨리지만, 욕먹는게 대수인가 싶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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