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9월 17일 수요일

흙살림 균배양체를 상추와 청경채에 테스트 하다. / 대구 흙과씨앗

여름에 더위 먹고 겨우 살아난 상추에 웃거름을 올렸다.
한쪽은 원예용 거름이고, 한쪽은 흙살림에서 나오는 유기농 거름이다.

자라는 속도가 확연이 다르다.
아래쪽은 웃거름으로 원예용 거름을 올렸고, 위쪽은 흙살림 유기농 거름을 올렸다.


상추의 종류는 하나는 담배상추이고, 하나는 흙치마 상추이다. 오른쪽 가장자리에 있는 것은 배추모종이다.

원예용 거름은 영양이 약한것 같다.


<흙살림 균배양체 유기농 거름>

원예용은 냄새가 나지 않는 장점이 있다.
흙살림 균배양체 그린은 냄새가 조금 난다. 그런데 흙과 섞어서 조금 지나면 냄새는 거의 없는것 같다.

아래는 청경채를 발아시켜서 옮겨심었다.
한쪽은 원예용 배양토를 사용했고, 한쪽은 원예용 배양토+흙살림 유기농 거름을 섞었다.
이경우에도 차이가 난다.


왼쪽이 거름이 들어간 포트이다.

흙살림 거름이 좋은것 같다.
단 냄새가 조금 난다.

보이는 것이 있고, 보이지 않는 것이 있다.
우리의 감각은 항상 보이는 쪽을 향한다.
감각적으로 느끼는 것을 현실이라고 보는 경향이 있다.
그런데 보이는 것은 보이지 않는것에 영향을 받는다.

'기른다'라는 것은 보이는 것에 영향을 미치는 보이지 않는 부분이 된다.
어떻게 기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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