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월 25일 토요일

바보란 바다의 보배

조금이라도 손해를 본다는것을 용납하지 못하는 세상이다.
우리는 하나도 손해를 보지 않으려한다.
그러한 삶이 바른 삶이라고 하기도 한다.

어떤 사람들이 있다.
그것이 손해인지 알면서도 손해를 본다.
어떤것이 불편한지 알면서 불편을 감수한다.
이러한 사람들을 바보라고 한다.

우리는 조금만 나를 불편하게 하는 것을 하지 않으려한다.
조금만 손해를 보는 것도 하지 않으려한다.
많은 사람들 가운데 나만 손해를 보는 것이 무능력 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바보라는 말속에 시련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 시련 넘어 무엇이 있는지 알지 못한다.
미지의 것이다.

그런데
바보라는 사람들 때문에 우리는 손해도 보지 않고 불편할 필요도 없이 살고 있다.

바보란 '바다의 보배'이다.

시련 넘이 있는 미지의 것속에 구원이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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