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월 17일 금요일

신경에 사로잡힌 뇌, 나는 자동화 되어 있는가.

'신경에 사로잡힌 뇌'


'인식-처리-출력'이러한 순서로 사물을 인지한다.
우리가 무엇을 인지하는 것은 생각보다 자동화 되어있다.
사과를 보면 순식간에 침이 고이던지, 혹은 아이폰이 생각난다.
뉴런과 뉴런이 연결되어서 하나의 신경경로가 만들어지고, 그 것들이 커다란 신경계를 형성한다.
이책은 자동화된 반응에서 벋어나는 것을 이야기한다.
호흡법, 마음챙김을 중심으로 설명하고 있는것 같다.

이것이 동양적 전통 - 명상, 호흡법, 마음챙김- 이 과학과 접목되는 현장인것 같다.
서양적 치료의 한계를 동양적인 것과 접목함으로써 한단계를 도약하고 있다라고 여겨진다.

신경계에 의해서 자동화 되어 반응한다면, 곳에서 빠져나오려고 하는 '나'라는 존재이다.
'나'는 뇌가 지배하는 영역을 넘어서 존재하고 있는지도 모르겟다.

자동반응화된 신경계를 변화시키려고 노력하면 더 힘들어 질수 있다고 여겨진다.
예를 들어 잠을 자려고 노력하면 더욱 잠이 안온다.
그때는 반대로 생각하는 거다.
'빅터프랭클'은 역설치료하고 했다.
그는 고통에서 빠져나오려고 노력하기때문에 더욱 고통스럽다고 한다.

이 치료법보다는 작은 나무 한그루를 정성을 다해 심어보는 것은 어떨까.
그 과정에서 많은 문제들이 해소될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신경계는 고통이라는 단어보다는 '어떻게 나무를 살릴수 있을까'라는 생각으로 가득찰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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